완주군이 동절기 기온 강하로 중지했던 관내 공공건설사업을 오는 19일자로 조기 해지한다.14일 완주군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공사 여건이 개선돼 중지됐던 관내 106건, 549억 원 공공사업을 해지한다고 밝혔다.완주군은 이번 조치로 건설공사 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및 현장점검을 병행한다.또한, 일제히 재착공을 실시해 건설사업 활성화와 정부의 신속 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완주군 관계자는 “시공 중지는 해제됐지만 기온이 오르는 해빙기를 맞아 사전 현장점검으로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시할 예
“완주-전주 통합 논란은 10여 년이 흐른 지금, 완주군민들 인식에 큰 변화가 없으며, 사실상 완주군에 실익이 없습니다.”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동상각몽(同牀各夢)’을 빗대어 두 지자체 간 통합이 불가능함을 강조했다.14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전주KBS와 전북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완주군민은 ‘매우 찬성한다·대체로 찬성한다’가 42%, ‘대체로 반대한다·매우 반대한다’가 55%로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지난 2013년
완주군이 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공동 신청했다.14일 완주군은 ‘촘촘한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우는 완주키움특구’를 주제로 교육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완주형 교육발전특구는 ▲13개 지역 돌봄 인프라와 완주어울림버스(가칭) 돌봄 교통체계 마련 ▲공교육 혁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지역특화전형(수소, 반도체, 자동차) 연계 지역인재 발굴 및 지역기업체 맞춤형 취업 연계 ▲외국인 및 유학생 정주여건 강화 등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체계 구
완주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선재, 박정수)가 취약계층 100세대에 사랑의 떡국떡을 나눔했다.13일 운주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각 가정을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또한, 삼육유기농에서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으로 구성한 30개 꾸러미를 후원해 나눔의 온도를 높였다.김호규 삼육유기농 대표는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정수 운주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준
완주군 삼봉 지구 단지 내에 있는 LH삼봉사회복지관(대표 임평화)이 밀키트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밀키트 나눔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혼자 지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불고기, 된장찌개, 된장짜글이, 오징어찌개, 찹쌀떡 등으로 구성했다.LH삼봉사회복지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 임평화 회장을 비롯해 지역 이장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 주민 25명에게 밀키트를 전달했다. 물품은 1인당 3개씩 준비했다.임평화 회장은 “LH삼봉사회복지관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자 한다”며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 위기 대응 특별 프로그램 ‘지구를 위한 9가지 선물 G-9’를 진행했다.14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G-9 프로그램은 최근 2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를 이해하고 기후 행동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일회용품에 대한 이해, 탄소 배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기후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는 수업이 진행됐다.수업에 참여한 김모 양은 “TV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내용을 볼 때 무섭다는 생각을 했는데 교육을 받
완주군이 치매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강화했다.13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브레인 팡팡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기억짝꿍3’ 책자를 활용해 인지훈련 활동부터 원예, 운동, 미술, 웃음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치매안심센터 분소(현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을 위해 ‘행복완주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3개 읍면별로 선정된 경로당 어르신들을
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가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가족나눔봉사단 회원을 모집한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족나눔봉사단은 완주군에 거주하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가입신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61-103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가족나눔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달 진행되는 정기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시스템인 1365와 VMS를 통해 참여가족 모두 자원봉사 활동 시간인정과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정기봉사활동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완주군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13일 완주군은 오는 3월 10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 사이트(www.ecoemall.com), 또는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 임산부이다.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1인당 연 최대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단, 과거에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사업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신청을
(주)강인(대표 신연상)이 완주군에 3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주)강인은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업체로 토목건축공사를 주 업종으로 하는 기업이다.완주군애향본부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연상 대표는 지역사회에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정완철 완주군애향본부 본부장, 유희성 완주군애향본부 사무국장, 신연상 완주군애향본부 이사, 김봉연 소양면애향본부 지부장이 참석했다.신연상 이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
완주군 소양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한복이)가 관내 취약계층에게 떡국떡(280kg), 달걀(131판)을 나눴다.13일 소양면에 따르면 각 마을 부녀회장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나누고 안부를 물었다.소양면 새마을 부녀회는 명절마다 떡국떡, 반찬,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해 관내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한복이 부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없이 따뜻한 소양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완주군 자활기업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집수리 지원 의사를 밝혔다.13일 완주군은 실크로드, 스웨코, 해와달 자활기업들이 후원하고 완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해 생필품 꾸러미 150박스를 전달하고, 20가구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자활기업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지역나눔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자활기업 대표단은 “인생의 힘든 시기에 자활 참여를 통해 길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심정지 상태에 빠진 회사 동료 생명을 구해 화제다.사건이 벌어진 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월8일 오후 3시45분 경. 1조 근무를 마친 뒤 퇴근길에 오른 직원들을 태운 통근버스가 회사 정문을 막 지났을 무렵 50대 직원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옆자리에 앉았던 직원은 즉시 주변에 위급상황이 발생했음을 알렸고, 가까운 자리에 앉아있던 전주안전환경팀 오병호 기술기사 등 2명이 달려왔다. 이들은 버스 의자 좌석을 최대한 뒤로 젖혀 환자 몸을 편안히 눕힌 뒤
완주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8일 완주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95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종합상황실은 8개반인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의료대책반으로 구성돼 주민편의 제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특히,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비상연락체
완주군이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완주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8일 완주군은 익산역 광장에서 조영식 완주부군수, 정재윤 경제산업국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쳤다.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완주군 27종의 답례품을 알렸다.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는 완주 공식 SNS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도 홍보했다.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완주군이 쌀 과잉문제 해소와 식랑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신청, 접수를 5월 31일까지 받는다.8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이다.대상 농지는 2024년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고, 2018년부터 2023년 기간 중 논타작물 재배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2017년부터 2023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 확인이 된 농지에 한한다.지원금은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일반작물, 녹비작물, 휴경의 경우 ha당 200만 원이고, 옥수수, 하계조사료의 경
완주군이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화상병과 돌발해충의 적기 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8일 완주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죽는 병이다.식물방역법에 의해 집중관리되는 국가관리 금지병으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고 별도 치료제가 없어 적기 약제 살포와 소독 생활화 등 예방적 과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또한,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은 산간 지역에 많이 분포해 과원의 방제를 소홀하게 한다면 큰 피해가 우려되어 적기 방제가 중
아데카코리아 주식회사(대표 타카하시 신)가 완주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8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데카코리아는 수지첨가제 및 반도체 유전재료 등을 제조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봉동읍 완주산업단지에 1, 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완주인재육성재단에 3억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면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아데카코리아의 박종석 본부장은 “보다 나은 세상과 미래를 비전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
완주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8일 완주군은 지난달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농업용 드론 전문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10명의 교육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교육대상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생이 희망하는 교육기관에서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모의비행, 드론 비행 교육, 농업용 드론 교육이수를 마치고 자격증 취득 시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완주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농업인 대상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까
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 이정희)가 설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홍삼 세트 100박스와 백미(10kg) 50포를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갑진년 새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정민 와이마트 대표가 홍삼 세트 100박스를 후원해주며 성사됐다.여기에 다른 지역 주민과 위원들이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 저소득 가정 등에 직접 방문해 설 안부 인사와 더불어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정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