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에 사는 50대 윤모씨는 지난 2월 초 여성의류 21개를 주문 후 25만 원을 현금결제 했다. 그러나 배송이 늦어져 사업자에게 배송문의를 하니 사업자는 다른 제품으로 바꾸는 것은 어떠냐며 재주문을 요구했다. 결국 지압기 등 다른 물품도 주문하며 빠른 배송을 당부했으나 미배송은 물론이고 고객센터 연결마저 두절돼 윤씨는 제품은 커녕 돈도 날리는 것 아닌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2. 경남 거제시에 사는 박모씨도 같은 기간 원피스 등 의류 9벌을 주문 후 10만 원을 입금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배송지연 등을 이유로 차일피일
워터클린의 공기청정 살균기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16일 워터클린 전국총판 (유)효원에 따르면 워터클린은 국내 최초로 (주)GPNE의 특허물질인 지솔(G-SOL) 용액을 내장해 분사시키는 신개념 살균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지솔 용액'은 백신이나 치료제 등과는 달리 바이러스 DNA/RNA 계열이 바뀐다고 해도 세포막 자체를 파괴하는 메커니즘으로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기 때문에 다양한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다는 평가다.특히, 지난달 7일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지솔 용액
전북농협은 도내 40개 초등학교에 농업 체험장 조성을 지난 4월 마무리하고, 12일 전주화정초등학교 스쿨팜 체험장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와 채소 수확 체험을 했다.이날 체험에서 학생들은 조별로 친구들과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논을 대신한 벼상자를 활용해 양쪽 끝에서 못줄을 잡고, 모를 줄에 맞춰 심었으며, 오이·고추·상추 등을 수확하며 즐거워했다. 학생들이 키운 벼는 11월초 수확해 학생들의 가래떡 및 뻥튀기 만들기 체험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농협 한재현 부본부장은 "초등학교 개학일정에 맞춰 학생들과 함
잊을만 하면 어린이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어린이들의 경우 성인보다 체구도 작고 신체기능이 완성되지 않아 극미량으로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가 있기 때문에 어린이 용품 제조업체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캐릭터 연필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수입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연필의 경우 '학용품 안전기준'에 따라 유해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까지 '컬러 인 뷰티' 기획행사를 열어 올 상반기 동안 많이 판매된 TOP50 제품에 대해 최대 41%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기획 행사의 특별혜택으로는 색조화장품 5/10만원 이상 구매 시 L.POINT 5%증정, 색조 50大 상품 L.pay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L.POINT 3.000P 페이백, 롯데카드로 화장품 단일브랜드 30/60/100만원 결제 시 롯데상품권 7%증정 등 다양한 해택을 만나 볼 수 있다.전체 순위 및 추가 혜택이 궁금하다면
4인가족 기준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우리 국민들은 신선 농식품을 가장 많이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3일 '농식품 소비동향 분석결과'를 통해 재난지원금 영향으로 한우를 비롯해 돼지고기, 제철 농산물 등 농식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농진청이 소비자패널 8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평소보다 소비가 늘었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55.9%로 조사됐다.재난지원금 사용액 가운데 약 60%는 농식품을 포함한 먹거리 구입에 지출한 것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휴업했던 문화센터 강좌를 여름학기인 8일부터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문화센터는 강좌 재개를 위해 하루에 2번 전체 시설을 정기 소독하는 한편, 직원과 강사, 수강생의 상시 마스크 착용과 별도의 발열체크 존을 운영해 철저한 방역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이와 더불어 1대1, 소수인원 중심으로 강좌를 확대하고, 강좌당 수강생 규모를 대폭 축소해 수업 시 수강생 간 거리를 확보하는 등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문화센터 여름학기 접수는 전주시 서신동 더즌빌딩 8층 문화
'로컬푸드의 성지'인 전북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투명한 운영을 통해 신뢰를 잃지 않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를 위해선 보조금을 지원받는 로컬푸드의 운영 원칙에 위배되지 않도록 감독·감시를 넘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와 전라북도는 지난달 29일 소비자센터에서 '전북 로컬푸드 직매장 신뢰 확보를 위한 행정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엔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한 전북 38개 로컬푸드 직매장 담당자와 14개 시군 담당자, 전북도 관계자 등이 모여 전북
지역 유일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올해로 개점 16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행사를 기획·발표했다.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개점 16주년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주점 16주년 축하 '힘내라 우리 국민! 힘내라 울리 전주!' 행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위축된 소비 심리 활성화에 기여해 온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기획된 첫 번째 행사는 '전통시장 상생 이벤트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코로나19로 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하1층 식품관 행사장에서 청정지역 부안군 수산물의 안정적 소비 등 상생 차원에서 기획한 이번행사는 수산물 관계자들과 함께 부안 격포항과 수산물 가공 공장 등을 직접 방문해 어획량을 직접 챙기는 등 만전을 기했다.산지직송전에는 부안군 꽃게 외에도 봄철에 선호하는 갑오징어, 주꾸미, 생합, 바지락 등 다양한 제철 어종이 행사에 포함돼 진행된다.신혜경 식품팀장은 "소비 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주관한 '2020년 소비자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이 27일 전주소비자정보센터 3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수료식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김보금 소장을 비롯해 전북도 신원식 일자리경제정책관, 교육수료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교육생들은 소비자운동, 푸드플랜, 국제결혼관련 소비자 피해, 청소년 소비자교육, 소비자 조사기법, 4차 산업혁명과 소비자운동, 여성과 소비자 등의 양성과정을 밟았다.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교육과정이 소비자 전문가로써
전주시 삼천동에 사는 주부 오모씨는 지난 18일 중학생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발송한 농산물 꾸러미를 받았다가 적잖이 실망했다.쌀과 잡곡, 시금치 등 다양한 구성으로 채워져 있는 농산물 꾸러미였지만 버섯 등 일부 품목이 물러서 도무지 먹을 수 없는 상태였던 것.익산에서 초등학생을 키우는 주부 이모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아이들에게 신선한 채소를 먹일 생각으로 열어봤던 농산물 꾸러미의 채소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양파는 물러터져 다 버릴 수 밖에 없었고 감자는 싹이 나 반 이상 잘라내 먹어야 했다. 이씨는 "지역에서 아이들을 생각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오는 28일까지 1층과 6층 각 행사장에서 코로나19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판로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1층에 입점한 '베디베로' 선글라서 패밀리 브랜드전은 코로나19로 면세점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 제품으로 50~80% 저렴한 가격에 행사를 진행하며, 6층의 '블링블링 마켓'은 소상공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직거래 한다.특히 현영의 블링블링 마켓 행사 수익금 일부는 전주 지역 보육복지를 위해 쓰여질 예
코로나19의 확산속도가 더뎌지긴 했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위생용품 관련 민원이 1년 새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체 상담건수는 54,823건으로 전월 대비 14.9%, 전년동월대비 11.1% 감소했다고 밝혔다.그러나 품목별로는 증가율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코로나 등 시대적 상황에 따라 편차가 벌어짐을 확인 할 수 있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월대비 '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오는 15일부터 22일가지 6층 이벤트 행사장에서 보석의 도시 익산의 익산보석박물관과 상생 협약해 '익산 보석&주얼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익산보석박물관과 신라보석, 주얼리 협동조합이 12개 탄생석의 원석 그대로 가져와 전시하고, 고가의 희귀보석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기간 중 전주점 단독으로 20만 원 이상 구매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5%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고 백화점측은 밝혔다
정부의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11일부터 온라인부터 시작된 가운데, 해당 카드사는 잠재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홍보전에 돌입했다.하지만 금융위원회에서 카드사에게 지나친 마케팅 자제를 권고하면서 국민들이 지원포인트를 사용하면서 실질적으로 얻는 혜택은 그다지 크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신협중앙회는 신협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시 사용액 및 잔액이 실시간으로 문자 발송되며, 해당 카드의 사용액이 전월 실적 및 카드 상품에 탑재된 캐쉬백 서비스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또한, 통장과 무관하게 여러 장의 신협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10일까지 지하 1층 식품 행사장에서 우리 지역 농어민을 돕기 위해 전북도와 함께 지역 농산물 판로 지원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지난 8일 밝혔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어민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판매전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열무를 비롯해 얼갈이, 봄나물 등 50여 품목의 채소류와 딸기, 참외, 토마토 등 20여 가지 과일을 생산자와 직거래로 공급해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이주영 점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화 사회로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노년층의 소비활동도 그 어느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그에 따른 소비자민원도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17~'19년) 60대 미만 소비자 상담은 연평균 6.0% 감소한 데 반해 60대 이상 고령소비자의 상담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령소비자의 상담 상위 품목 100개를 유사 품목군 6개로 분류한 결과, 금융활동 관련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주춤하긴 했지만 사재기 현상 등이 거의 나타나지 않은 영향 탓으로 풀이된다.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지난 4일 발표한 '2020년 4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4.50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보합이며, 전달대비해선 도리어 0.7% 하락했다.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비 0.1% 상승했는데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감자(17.5%), 당근(9.0%) 등 신선제품들은 상승했으나 국제유가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그간 사업추진이 지연됐던 김제 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이 드디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김제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래, 사업단 구성 및 사업관계자간 협약 체결 이후 당초 사업 부지에 대한 매입 과정에서 매매금액 입장차이로 진행이 중단됐고, 다른 부지 모색도 난항을 겪으면서 자칫 좌초 상황까지 몰리기도 했다.이에 전북중기청과 김제시는 김제전통시장 내 보건소 건물 1층 자리를 부지로 낙점하고,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최근 전북중기청이 사업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