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병 김성주 예비후보(사진)가 정동영 예비후보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8일 김 예비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정 예비후보의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의혹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정 후보는 민주당 선관위에서 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행위와 관련해‘경고’를 받은 것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이 모두 해소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함께 고발된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심사를 곧 진행할 예정으로 정 예비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은 끝난 것이 아니다”
성준후 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예비후보가 혼탁 과열 선거를 주장하며 중앙당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성 예비후보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희승 예비후보가 21대 총선 예비경선에서 떨어지고 법원에 경선결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또 지역위원장 시절에 시의원에 대한 갑질과 줄세우기 의혹이 제기됐다. 당의 조사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남원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해 남원시의 엄청난 예산 낭비를 가져왔다"며 "당시 시장인 이환주 예비후보가 법적책임이 없다는 기자회견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방도 미지급용지 보상 조례’가 8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김 의원은 “도가 지방도 건설 또는 구조개선사업 등을 시행함에 있어 지방도로 편입된 개인소유의 토지에 대하여 미처 보상해주지 못한 미지급용지에 대한 보상 방법과 절차를 규정, 도민의 재산권을 보장해주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는 먼저 지방도 미지급용지의 신속한 보상을 위해 예산확보 등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하고 보상신청절차와 보상제외토지, 측량 등 사실조사, 보상금액 결정방법, 보상금 지급 및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가 8일, ‘전주시민의 목소리로 만드는 우리 동네 공약’을 발표했다. ‘김성주의 우리 동네 공약’은 시민의 삶이 이루어지는 구체적 현장에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나누며 시민과 함께 발굴한 현안과 계획으로 만들어졌다.먼저 여의동은 “동산역 부활! 전북철도 시대를 새롭게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화물열차만 운행하는 동산역을 승차 역사로 전환하고, 동산역을 중심으로 삼례역·익산역·대야역·군산역을 연결하며, 새로운 전북철도는 수소 트램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촌동은 “전주를 K-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예비후보가 "정희균 후보와의 단일화를 거부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정희균 후보와 단일화 문제와 과도한 후보 간 비방으로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 경선 컷오프 후 지인 요청에 따라 만남이 추진됐고 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완주발전과 군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저의 명예는 언제라도 버릴 수 있다는 애끓는 각오였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하지만 '돈을 받고 단일화
여론조사 거짓 답변을 유도한 전북 전주병 정동영 예비후보와 이를 문제 삼은 현역 김성주 예비후보가 ‘제대로’ 붙었다.다음 주 경선 투표를 앞두고 막바지에 터져 나온 논란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된다.양측 간 이어지는 공방전은 지난 5일 JTBC가 정동영 민주당 예비후보가 지역 유권자들에게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20대라고 해달라"고 말하는 녹취를 방송하면서 촉발됐다.당시 2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여론조사 전화를 잘 받아달라면서, 나이를 20대로 해달라고 했다.지난해 12월 정 예비후보는 한 행사장에서 “요새 20
안호영 의원은 "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경선 상대인 정희균 예비후보가 무차별적인 비방을 넘어 허위 사실을 공표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안 의원은 "정 전 공동대표는 전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2020년 총선 때 발생한 후보 매수 사건으로 안 의원의 친형과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이 구속돼 실형을 살았다'고 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제 친형은 후보 매수 사건으로 기소된 적이 없고 기소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2021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방수형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전주시갑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방 전 부대변인은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1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주시 갑에 현역의원의 단수 공천이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이어 "지난해 11월 후보자 검증심사를 위해 당 검증위에 서류를 제출했다"며 "제21대 총선과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 경험이 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경선의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 그토록 사랑하고 충성을 다했던 민주당을 떠난다"면서 "
전북자치도가 최근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서 보관 중이던 볍씨에서 곰팡이균이 대거 확산된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7일 제407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지난해 12월 신동진 볍씨 발아검사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 후인 1월 25일에야 전북도, 도내 14개 시군 등과 처음으로 문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했고 사고가 발생한 지 석 달이 넘도록 명확한 원인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도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고창1) 의원이 7일 제407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홍보영상과 관련된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1개의 온라인 도정홍보 영상 제작 계약이 이뤄졌는데, 이중 공영방송과의 계약 9건을 뺀 22건의 계약이 민간사업자와 이뤄졌다. 이 중 12건이 ‘씨앤씨 서울’, ‘케이미디어’, ‘코리아워커센터’ 등 업체명은 다르지만,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나 약정서상 전화번호가 같은 사실상 경제적 실질공동체와 이뤄졌고, 총 계약금액은 한 해
여야의 4·10총선 공천경쟁이 종반전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출향 전북 연고 현역 국회의원과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국회의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북도민들은 연고 의원들에게 기대감이 크다.전북은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에서 9석으로 줄어들 위기에서 간신히 10석을 지킨만큼 전북 현안 해결을 도와줄 지원군이 절실한 처지다.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전북 연고 수도권 국회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26명, 국민의힘 3명 등 30여명에 달한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은 고창 출신 4선의 안규백 의원이 서울 동대문갑에서 단수 공천을
앞으로는 청소년들의 악의적인 행위로 술을 판매한 증거가 입증되면 소상공인의 처벌이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전북특별자치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청소년 주류제공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도내 소상공인이 행정심판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이달부터 심리기준을 완화·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2월 28일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행정심판 심리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행정처분 취소기준을 신설하는 등 도내 소상공인의 권익구제와 민생안정을 도모하도록 의결했다.그간 청소년 주류판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정부의 공공부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초과달성했다.7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4만 6869tCO2eq을 감축하며 정부 감축목표인 36%보다 3.0%p 높은 39.0%를 달성했다.이로인해 도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시행한 2011년 이후 2023년까지 13년 연속 목표 달성한 기관이 됐다.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2011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78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도와 시군, 15개 기관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서는 현정부가 약속한 이원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한다는 주장이 나왔다.7일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자치경찰제 시행 3년을 맞아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을 비롯해 70여명이 모여 ‘자치경찰권강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이형규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는 주민자치의 완결판으로, 현제도가 완전하진 않지만 시행된 것만으로도 큰 의미는 있다고 본다”며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 인력·예산·조직이 뒷받침돼 일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현정부가
전북특별자치도와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새만금개발청 등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7일 도 등에 따르면 이날 새만금개발청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대통령소속 기구인 농어업위는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효율적인 국산원료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수립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신규 참여기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2020년부터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따라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기업 육성사업의 유기적인 연계로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도에서는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해 육성‧지원하고 있다.도는 자체 주관하는 1~3단계 사업에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7일 민생토론회를 통한 총선용 공약 남발로 선거에 개입했다며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민생토론회는 선거와 관계없이, 선거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은 토론회 명목으로 전국을 다니면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며 불법 관권선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17회의 민생토론회가 열린 지역은 서울(3회), 경
전북특별자치도는 일본 최대 한인타운이자 한류의 성지인 도쿄 신오쿠보 지역에서 전북자치도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도는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가 운영하고 있는 신오쿠보 대형 전광판에 전북특별자치도 비전과 가치를 알리는 종합 홍보영상과 14개 시군의 매력을 담은 ‘전북 특별한 관광지’ 영상 2편을 송출한다.영상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동안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신주쿠와 신오쿠보 사이 ‘오쿠보도오리’와 ‘쇼쿠안도오리’ 한류 중심가 대형 전광판 2곳에서 시간당 2회, 1일 총 48회에 거쳐 무료로 송출될 예정이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임박한 것을 두고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요금을 비롯한 서비스 품질이 독과점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항공 서비스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 무엇보다 현재 추진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이 좋은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미주·유럽·중남미를 비롯해 새로운 노선을 확대하고 중복 노선은 효율화해 세계 정상 수준의 항공사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및 스토킹 등 신종범죄 예방을 위해 시군 및 경찰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등과 함께 여성 폭력 근절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여성폭력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임을 알리고, 폭력 피해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는 홍보물 등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시군별로 상반기 중 관내 학교 주변, 터미널과 시장 등에서 여성폭력 인식개선 기념행사와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특히 시군 축제 기간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