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농협과 고창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4일 정읍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날 농협중앙회의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와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미정)를 비롯해, 정읍·고창의 13개 농축협 각 지역의 임직원 800명은 서로의 지자체에 4000만원 씩 기부했다. 권순준 칠보농협 조합장(정읍시조합운영협의회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정읍과 고창의 상생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학수 시장은 “많은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이 순조롭게 이뤄
정읍시 기관단체장협의회인 '정우회'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월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 임경수 정읍아산병원 원장을 비롯한 27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2023년 정우회 결산 내역 보고 ▲2024년 정읍시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캠페인 등에 대해 심의를 했다. 또한 주요 시정현황을 공유하며 기관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종료 후에는 회의 참석자들이 모두 모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릴레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임경수 회장은 “기관 간 교류
‘어린이 여러분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세요’정읍시는 생후 0개월부터 초등 1학년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스타트’는 기적의도서관이 주관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독서 진흥운동이며 책꾸러미는 북스타트 가방(에코백)과 성장 연령기에 맞는 그림책 2권, 안내 가이드 북 등으로 구성됐다.신생아~18개월 책 꾸러미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즉시 배부한다. 19개월~36개월 영유아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도서관에 방문하거나,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정읍시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세대 당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500만원으로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 또는 고정금리(연 1.5%)이며,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금액은 한도 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
'제폭구민, 보국안민'의 기치를 내걸고 동학농민혁명 시초가 된 고부봉기가 19일 재현된다.동학농민혁명 제 130주년을 맞아 이평·고부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1894년 1월 고부군수 조병갑의 폭정을 몰아내기 위해 전봉준 장군과 함께 최초 혁명을 모의했던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와 감나무까지의 진군행렬을 재현한다.기념식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과 왕기석 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기관·단체장과 동학 관계자, 지역주민 등과 함께 오늘날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미래를 살아야 할지를 알아보기 위한 신(新)사발통문 작
정읍시가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사업 예산을 19일까지 접수받는다.신청자격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생산자단체이며 신청 분야는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을 위한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외 6개 (1억원 미만) 소액사업이다. 총 사업비 1억원 이상 가공·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인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가공산업활성화 등은 4월 중 접수받을 예정이다.신청방법은 분야별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오는 19일까지 시청 산림녹지과를 비롯한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목록과 내용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이나 시청 홈페이지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도시'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정읍시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매 비용의 80%를 지원한다.이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과 미래세대 건강 증진을 위해 임산부 1인당 연 48만원 까지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를위해 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접수 받는다.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에게 유기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인증품 등을 올해 12월까지 공급한다.신청 방법은 에코이몰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
정읍시가 14일부터 3월12일까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96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전북에 거주하는 18~39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신청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사이트(http://jbyouth.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선정될 경우 매월 50만원 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4월 5일 시청 홈페이지 게재 또는 선정자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대표 농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정식기를 맞아 충분한 토양온도 확보 및 보온시설 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정읍지역 수박 1기작은 2월 상·중순에 정식을 시작해 5월 상·중순에 첫 수확한다. 수박은 햇빛과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호광성, 고온성 작물로 정식기인 2월은 온도가 낮고 일조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보온시설과 일조량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어린 수박 모종의 뿌리 활착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식 전에 적절한 토양온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중 비닐하우스는 정식 2주 전에 바닥 멀칭 후 소형
정읍시 보건소는 시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위해 찾아가는 혈관지킴이 건강부스를 운영한다.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지하고 있지 않은 30~40대가 많아 청·장년층 비중이 많은 공공기관, 단체, 사업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건강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홍보물품 및 책자 제공 등을 실시한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혈압, 혈당수치 체크로 조기 발견과
정읍시가 청년여성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3월까지 인턴 참여기업과 희망자 33명을 모집한다.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참여기업과 미취업 여성(인턴)을 연계해 3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제공하고, 정규직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세부 지원내용을 보면 기업에게 인턴채용지원금(3개월, 월 80만원)지급과 인턴 종료 후 정규·상용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장려금 80만원이 지급된다. 인턴참여자는 인턴 종료 후 6개월 근속 시 60만원이 지원된다.인턴 참여 자격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여성이다. 참여기업은
정읍시가 기계화 영농촉진을 위해 농기계 구입비를 최대 60% 지원한다.지원 농기계는 트랙터, 콤바인 등 일반농기계(24종)와 맞춤형 소형 농기계(자율 선택) 등이다.지원기준은 일반농기계는 기준가격의 30~50%, 맞춤형 소형 농기계는 기준가격의 60%를 보조하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된 기계에 한해서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이학수 시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 가격 하
정읍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서민 경제를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날 구매한 물품들은 사회복지시설 6개소,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에 전달했다. 이학수 시장은 “설명절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
정읍시는 지난 7일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정읍시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7개의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을 비롯 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자금, 창업, 기술개발, 보증, 소상공인 등 여러 분야에 대해 주요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각 기관별 사업담당자와의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진행해 기업인들의 사업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취업중개센터, 새일센터, 청년지원센터 등 홍보 창구를 설
정읍시가 영농인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안전보험료' 부담금 80%를 지원한다.안전보험은 15~87세(단, 일부상품 84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지역농협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가입일 기준 1년으로 매년 가입해야 한다.올해부터 안전보험 보험료는 지난해 보험 사고 감소로 낮아진 손해율을 반영해 상품별로 1.6%에서 7.6%까지 인하됐다.시는 보험료의 80%를 지원(국비 50%, 도비 9%, 시비 21%)하며, 농업인은 가입비의 20%만 부담해 일반농의 경우 1~3만원만 납
정읍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빈틈없는 가축방역 관리를 위해 특별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특히 8일과 직후인 13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협 공동방제단(7대), 시 방역차(3대) 을 동원해 축산시설과 농장에서 전면적인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읍·면·동 버스터미널 및 역 등에 현수막을 설치해 귀성객 등이 가축 사육 시설과 농장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설 연휴동안 축산농장·시설은 고압분무기 등 자체 소독장비로 농장·시설 내·외부와 장비·물품을 일제히 소독하고 축산차량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이용해
정읍시는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이 기간동안 공공보건기관 19개소를 비롯한 22개 의료기관은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는 공공심야약국(샘골약국)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정읍아산병원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시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시민들에게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등 비상진료가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이학수 시장은 지난 6일 내장상동 소재 은혜의집, 초산동 소재 노인복지요양원을 방문해 백미(10kg) 23포와 과일(사과, 배) 26상자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종사자들의 노고가 더 해지는 시기”라면서 “민족 대명절 설날만큼은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같은 날 송금현 부시장 또한 신태인 소재 에덴요양원과 천사마을을 방문해 백미(10kg) 20포와 과일(사과, 배) 24상자를 전달했다. 송금현 부시장은 “따뜻한
최금희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5일 정읍 자애원과 정읍 애육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날 최금희 교육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장애인들과 아이들 보호에 힘쓰는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위문금을 전달했다.자애원 원장과 애육원 원장은 “바쁜 와중에 방문해 주시고 위문금을 전달해주신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위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읍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위문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은 오는 25일 2월 문화의 날 공연으로 가족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 를 무대에 올린다.‘도서관에 간 사자’는 함께 지켜야 할 규칙과 상황에 따른 예외,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극단 아름다운세상이 ‘미셀 누드슨’이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공연은 오후 2시, 4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인원은 회당 80명씩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월 15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