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에 소재한 금계식품 임장옥(65. 사진) 대표가 대한민국 제41호 감식초 ‘명인’으로 지정됐다.식품 명인제도는 1994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43명의 명인(5명 사망으로 38명 활동중)이 지정됐으며, 도내에는 6명이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임 대표는 1993년에 작고하신 어머니 고금례 여사로부터 가문에 전승되던 감식초 제조비법을 15살에 전수받아 50년 동안 제조해 온 말 그대로 감식초의 명인이다.원료인 먹시감을 항아리에 저장해 1차 숙성을 시킨 뒤, 맑은 술과 누룩을 넣어 여과하고 숙성저장 등을 거쳐 제조되는 감식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임채록)은 농식품 판매업체가 스스로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시하여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지정을 접수받는다.우수업체 신청은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품관원 전북지원 및 11개 시·군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간 원산지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고, 영업장 규모가 일정 면적(일반판매업체 165㎡, 축산물 전문판매장 50㎡, 가공업체 900㎡)이상이면서 가공업체의 경우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충족해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5일 새농협 출범을 알리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지역본부 정문에 새롭게 설치된 현판식과 함께 실시한 다짐대회는 지역본부 전 직원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농협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강종수 본부장은 “농협의 새로운 출발은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업인 실익 증대와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생을 위한 노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농업인과 도민에게 큰 믿음과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 발전에 역할을 하는 농협으로 거듭 나자”고 다짐했다./소문관기자․mk7962@
NH농협은행(본부장 김문규)이 도내 농협 전 영업점에 설치된 400여개의 365코너 자동화기기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객들이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때마다 화면에 ‘학교폭력 없는 희망전북,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학교폭력 신고는 117, 112’이라는 문구가 화면에 나타난다.김문규 영업본부장은 학교폭력은 학교나 학부모가 해결할 수 없는 일로,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힘을 모아야만 한다는 취지를 확대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계획했다고 밝혔다.NH농협은행은 또 영업점 365자동화기기를 활용하여 도내 지자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조흥순)는 농지연금사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사업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2011년부터 시행된 농지연금사업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으로 현재 1,000여명의 고령농업인이 가입해 연금을 받으면서 편안한 노후생활을 즐기고 있다. 현재도 전주와 임실군, 완주군에서 고령농업인을 중심으로 많은 상담과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상담후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농업인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농지만 가지고 있고 적당한 수입원이 없어 생활하기 어려운 고령농업인에게 농지연금은 안정적인 수입으로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전주세무서(서장 류효석) 제46회 납세자의 날(3일)을 맞아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건전 납세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납세홍보 행사를 실시 중이다. 5일 전주세무서는 효사랑 전주요양병원 박진상 이사장을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전주대학교 오희화 교수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또 관내 사업자중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주)오디텍 박병근 대표이사가 산업포장, (주) 코일마스터 차권묵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주) 한조산업 한의조 대표이사가 국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12명의 모범납세자가
태국 금융인 연수단이 전주대건신협을 방문했다. 5일 태국 Union Life Isurance 사장단(10명)과 신협·저축은행 경영진, 농협 경영진 등 총 31명의 금융연수단은 풍남동에 소재한 전주대건신협을 찾아 견학행사를 가졌다.이번 아시아(태국) 금융인 연수단은 아시아 1위 규모로 선진운영시스템을 갖추고 건전한 경영을 하고 있는 한국 신협을 모범 신협의 롤모델로 삼기 위해 방문했다. 태국 보험시장 개척에 한국 신협공제의 마케팅 기법 도입을 목적으로 공제실적 우수조합을 방문하여 공제판매전략 및 운영 프로세스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5일 전북은행 동산동지점(지점장 강희만)을 이전, 업무를 시작했다.전북은행 동산동지점은 1993년 개점한 이래 그동안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점주권지역 영업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다. 전북은행이 앞으로 소매금융 전문은행의 경제를 통한 경영효율성을 높이는데 동산동지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전 기념행사에는 저축동산회 회장 이남권 등 내/외빈 3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은행 김 한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북은행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던 것은 지역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신임 본부장으로 조내권 홍보실장이 부임했다. 조 신임 본부장은 담양고와 조선대 경영학과, 동 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지난 1986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한 뒤 대출관리팀장, 전남동부지부장, 국방대학교 교육 파견, 홍보실장 등을 지냈다. 2005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김은숙 기자myiope@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를 위해 도내 9개 전통시장에 9천400만원이 투자된다. 5일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공동마케팅, 시장투어, 상인조직 역량강화사업, 상인대학, 우수시장상품전시회 총 5개 사업 지원 대상으로 459개 시장을 선정하여 총 76억원의 예산을 지원한 가운데 전북에는 총 9개 시장에 9천4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올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큭징은 그동안 지원받지 못한 시장에 지원목표의 40%이상을 우선 배정하는 한편 신규시장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면서 상인대학 등을 통해 각 시장의
3월 둘째주부터 강제휴무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진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당분간 정상영업을 하게 된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시행령이 확정되지 않아 대형마트 영업제한 지도점검을 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현재로선 마련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 기업형 슈퍼마켓은 전주시의 점검대상에 포함돼 시민들의 혼선이 가중될 전망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 개정안’이 최근 공포, 발효됨에 따라 4월까지 2개월간 해당 사업장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김제시의 지평선 황금보리 명품화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으로 평가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또 전주시의 전통모주 개발사업과 한식반찬클러스터사업은 B등급으로 평가돼 각각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특회계를 재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형토자원의 지적재산권화 등 소프트웨어 분야와 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식품의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으로의 수출확대를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동경에서 개최되는 ‘2012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2)’에 참가한다. 올해로 37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60개국 2,400여 업체가 참가하고 8만명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박람회로서, 한국식품의 일본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aT와 MOU를 체결한 일본 제1위 유통업체 이온(AEON), 제2위 유통업체인 유니(UNY), 중상류층 고급매장인 도큐스토어(TO
3월의 원예농산물로 파프리카가 선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파프리카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피부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겨우내 잃어버린 가족들의 입맛을 되찾는데도 가장 적격인 식품이다.파프리카는 예쁜 색감만큼이나 비타민, 철분, 칼슘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다른 채소에 비해 당도가 높으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에 아주 좋으며, 암과 비염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을 돕고 피부 미백효과가 뛰어나며 피부 탄력과 수분유지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가 풍부해 피부의 각질을 줄
NH농협은행 출범을 기념해 ‘새 출발! 행복페스티발’ 고객사은 이벤트가 3월 한달동안 실시된다.농협은행 고객은 영업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해 16개 종류의 이벤트에 참여, 추첨을 통해 태블릿PC나 스마트TV, NH기프트카드, 농협쌀 등 경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100쌍에게 국내외 여행상품권(유럽 5쌍, 동남아 45쌍, 제주도 50쌍)을 지급하는 더블찬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예적금 금리를 0.1~3.2%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서비스 상품과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하여 농촌사랑 및 농업농촌발전사업, 사회복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임채록)이 올해 농식품 안전 및 품질관리 업무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품관원 전북지원은 지난달 28일 진안‧장수사무소에서 나승렬 품관원장과 소속 사무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품관원 전북지원은 올해 업무의 중점 추진방향을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한 품질관리 지원을 강화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먼저 농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여전히 높
NH농협은행 출범과 함께 전북영업본부를 이끌게 된 김문규(사진)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의 새로운 백년을 위해 지역의 농업과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김 본부장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높은 도덕성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각오다.NH농협은행은 전국의 농․축협을 회원으로 하는 중앙회가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농협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써, 형식적으로는 법인이 분리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하나의 단일 법인체로 볼 수
NH농협은행이 농협 사업구조 개편에 따라 2일부터 글로벌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1961년 종합농협으로 출발한 농협은 농협법 개정에 따라 각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조직으로 면모를 일신했다.이에 따라 기존의 농협 전북지역본부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NH생명보험 전북지역총국, NH손해보험 전북지역총국, 전북검사국으로 분리됐다.NH농협은행과 NH생명보험, NH손해보험을 담당할 지역본부 금융사업부는 기존의 기획총무팀, 조합경영검사팀 업무를 일부 흡수하고, 금융지원팀 업무를 조정하여 영업지원팀, 마케팅
도내 중소기업과 서민가계가 총체적 난관에 부딪치고 있다.기업경기는 갈수록 악화일로를 걷고 있고, 가계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상반기 지역경제 위기설이 나오는 이유다.▲기업경기 악화일로=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는 74로 전월(79)보다 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BSI는 지난 해 1월 100을 넘어섰으나 갈수록 하락하더니 2009년 7월 이후 가장 크게 추락했다. 매출BSI(87→89)는 전월보다 2p 상승했으나, 생산BSI(93→88), 가동률BSI(89→87), 채산성BSI(80→78
전주시에 있는 ‘웰그린푸드’에 대한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28일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 따르면 웰그린푸드는 전화를 통해 시음용 건강 제품을 무료로 배송해주는 것처럼 안내하면서 실제로는 판매용 정품을 배송?결제를 요구하는 등 소비자를 유인?거래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천년오도개’ 건강식품(1박스당 24만2,000원)을 전화권유를 통해 판매용 제품과 함께 배송한다는 내용 및 대금결제 방법 등에 대한 별도의 안내를 하지 않았음에도 소비자가 제품을 개봉할 경우 결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이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