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패션트렌드는 일명 ‘복고’라고 불리는 ‘레트로 스타일’이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3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에 따르면 쇼윈도우에 시원한 옷차림을 자랑하던 마네킹들이 모두 긴 셔츠와 재킷, 카디건 등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올 가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촌스러움의 대명사였던 ‘스팟 패턴’(땡땡이) 무늬가 화려하게 부활된 것. 또 럭셔리함과 페미닌한 매력, 때론 유니크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탁월한 레오퍼드(표범)도 많은 인기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지속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야상스
하나은행 직원들은 연이은 태풍으로 한해농사를 망치고 시름에 빠진 과수농사를 돕기 위해 주말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도내 7개 지점 직원 30여명은 1~2일 익산 사과농장을 찾아 강풍에 떨어진 사과를 줍고 그물망을 정비하는 한편 직접 주운 낙과를 구입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소문관기자․mk7962@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조흥순) 직원 25명은 3일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 정헌문씨 농가를 찾아 태풍으로 파손된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은 29일 전주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소재한 수출업체를 방문해 업체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전북지사에 따르면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4개 수출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수출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UAE 원전사업 관련 업체인 A사 관계자는 원활한 수출 진행을 위해 금융 및 지원기관의 전향적 지원 및 환율변동 등 수출거래에 수반되는 위험 해소방안 등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홍 장관은 K-sure가 수출신용보증과 환변동보험을 통해 수출이행을 위한 자금지원 및 환변동리스크
호반건설(대표이사 최종만)이 전북혁신도시 C13블록에 호반베르디움 455세대 분양에 나선다.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 지상 21~24층 7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118㎡ 87가구, 102㎡ 368가구(102㎡A 304가구, 102㎡B 64가구) 등 중대형으로만 총 455가구가 공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4년 10월이며, 분양가 상한제 및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중심에 기존 상품들의 장점들을 모은 중대형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쾌적하고 차별화된 중대형 단지
집중호우나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 재해복구자금이 지원된다.먼저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재해중소기업대책반’을 구성해 복구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중소기업청에 따르면 8월 집중호우로 전국 2,100여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은데 이어, 이번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상당수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시설물, 제품․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가 농어촌개발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어촌지역개발분야 전문교육과정 수료식이 29일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열렸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과 조남표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농어촌공사 직원 20명과 지자체 공무원 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농어촌마을종합개발 및 전원마을조성사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사업추진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08년도에 농어촌공사와 전북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 경관․조경계획 ▲농어촌어
태풍 볼라벤으로 도내 과수농가와 시설채소 농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전북농협과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등이 긴급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과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손선규), 지역농협 임직원 등 70여명은 29일 완주군 용진면 부평부락 시설채소 농가와 전주시 원동 정보화마을의 배 낙과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또한 전북농협 강종수 본부장은 피해 농가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피해농가가 정상적인 영농을 할 때까지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중앙본부의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는 29일 (주)로즈피아 등 도내 농축산물 수출업체에 판매촉진비 3억1,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aT전북지사에 따르면 포장․운송 등 물류비 부담이 큰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농축산물 수출업체에 매월 수출물류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지원대상은 등록기준일로부터 과거 1년간 단일부류 수출실적(FOB)이 25만 달러 이상인 수출업체이다.이번에는 화훼류 수출업체인 (주)로즈피아가 1억3,500만원을 받았으며, 파프리카 수출업체인 (주)농산과 (주)코파가 각각 8,100만원과 2,900만원을 지
지난 29일 도내 전역을 강타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낙과 피해액이 무려 5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천문학적인 피해액을 줄이고 최소한의 생산비라도 건지기 위해서는 땅에 떨어진 과일을 빨리 수거하는 것이 급선무지만 피해 범위가 워낙 광범위해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30일 전북도와 NH농협손해 등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사과 1,048ha와 배 782ha, 기타 138ha 등 총 1,968ha의 과수가 피해를 입었다.도내 전체 사과 재배면적 1,835ha 가운데 약 57%가 낙과 피해를 입었으며, 배
올 가을․겨울에는 컬러풀한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에 따르면 올 가을․겨울에는 빨강 립스틱 외에도 다양한 색상의 립스틱과 아이섀도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여름까지만 해도 오렌지 색상의 립스틱이 가장 강력한 트렌드였던데 비해 가을부터는 화장품 브랜드마다 채도가 다른 분홍․빨강․만다린 오렌지 등 다양한 색조화장품을 골고루 선보이고 있기 때문. 화장품 담당 박지영 파트리더는 “생얼에 눈두덩이․눈썹․입술 등을 기분이나 의상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태풍 피해를 입은 임실군 운암면 신순조씨 농가를 찾아 1,650㎡의 고추밭에서 고추 수확작업을 펼쳤다. /소문관기자․mk7962@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30일 태풍 볼라벤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고창군 일대 피해지역을 방문하고 농가를 위로했다.최 회장은 이날 시설하우스 파손과 과수 낙과 피해를 입은 고창읍 덕정리 박용길(60)씨 농가를 찾아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현재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재해대책상황실을 피해복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계속 운영하는 한편,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일손돕기를 긴급하게 실시하고 있다. 또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 가공용으로 매입하는 농협에 대해 자금지원을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대책
하나은행이 전주 동북초등학교에 ‘꿈의 미술실’을 선물했다. ‘꿈의 미술실’은 하나은행이 1993년부터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하나 어린이 포스터그리기 대회’ 단체부문 우수학교에 기증하는 선물. 전주 동북초등학교는 올해 초 진행된 하나금융그룹 광고 이벤트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이번에 ‘꿈의 미술실’을 선물 받게 됐다. 지난 29일 개관한 ‘꿈의 미술실’은 홍익대 김주연 교수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문건축가와 인테리어 전문가의 설계에 따라 꾸며졌다. 학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도민 100만명에게 공급되는 고산광역정수장 수돗물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았다.또한 작년에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섬진강광역 산성정수장과 부안댐광역 부안정수장의 수돗물은 저탄소제품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30일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이석천)에 따르면 2009년 2월부터 시행된 '탄소성적표지인증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라벨형태로 제품에 부착해 배출량 정보를 공개하고, 저탄소 상품 인증을 통해 저탄소 녹색 생산․소비를 지원하는 제도.1단계로 제품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익산 웅포권역, 임실 박사골권역, 완주 경천애인권역 등 도내 농어촌 마을권역 3곳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워크숍․세미나․MT하기 좋은 농어촌마을 33곳에 선정됐다.농식품부는 지난2005년부터 농산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국 478개 마을에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생활환경 정비, 경관개선, 소득기반 확충, 지역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상향식 지역개발 사업이다.농식품부는 이들 마을 가운데 다양한 자원을 학습 콘텐츠로 개발하고 편의시설을 갖춘 33개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시중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목돈마련을 위한 적금 금리를 9월 1일부터 고시금리에 최고 1.30%p 인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판의 가입대상은 전북소재 영업점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서, 가입한도는 월 불입액 기준 최고 100만원이다. 기간은 1년 이상 5년 만기, 금리는 3.9~5.1%로 500억원 범위내에서 연말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번 전북은행의 목돈마련 상품에 대한 금리 인상은 4%이상 금리를 주는 은행 예․적금들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금융권의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이석천)는 전주권광역상수도 사고 발생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지난달 30일 완주군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전주권광역상수도(시설용량 70만㎥/일)는 K-water가 관리하는 전국 24개 광역상수도시설물 중 3번째로 규모가 큰 시설로, 전주․익산․군산․김제․완주 등 도내 5개 시․군과 충남 서천군에 하루 43만㎥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고산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도수관로의 파손으로 정수장에서 수돗물 생산이 전면 중단되는 위기상황을 가정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지난달 31일 전주시 금암동에 소재한 공동생활가정인 징검다리 그룹홈에서 주거환경개선 캠페인 ‘JB 희망의 공부방’ 제4호 지원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최진호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두형진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장, 김명렬 전북은행 부행장, 최영철 어린이재단 전북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부방을 축하해주었다.‘JB 희망의 공부방’ 제4호로 선정된 징검다리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노후된 주
KT전북본부(본부장 이홍재)가 지하수 재활용 순환식 수막시스템 및 냉동창고 전문구축업체인 ㈜신진에너텍과 냉동창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신진에너텍은 도내 5개소의 냉동창고에 대한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자동화된 운영관리로 효율성을 배가할 수 있게 됐다.KT에 따르면 이번 MOU는 KT가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은 솔루션 IMS(Integrated Monitenance Solution)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 냉동창고 운영 농가에서 KT IMS통합관제시스템에 의한 냉동설비의 온습도 상태를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