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영위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도 노인복지 기반 시설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노인복지 분야 예산을 1,374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1,192억원 보다 15.1% 증액된 액수다.시는 이를 재원으로 노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더 안락하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유진섭 시장은 “정읍시 노인인구는
전주시가 신재생에너지 시설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시민햇빛발전소’의 확대로, 현재 2개인 시민햇빛발전소를 올 연말까지 총 9개까지 늘릴 계획이다.이 발전소는 지역 유휴부지 및 공공기관 옥상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세워 안전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전주시의 에너지자립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에너지 전환에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2017년 11월 창립한 이래 에너지자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확대하고 있고, 조합원 수는 253명
진안군에는 진안고원에 있는 마을 100개를 연결하고 50개의 고개를 만날 수 있는 진안고원길이 있다. 산길, 물길을 걸으며 만날 수 있는 진안고원길은 200km를 14개 구간으로 만들었는데 이중 ‘마이산길’은 전북 천리길로 지정된 코스 중 하나다. 12.9km의 짧지만은 않은 길인데도 불구하고 걷는 내내 아름다운 풍경으로 힘든 줄 모르고 걸을 수 있다. 특히 마이산구간은 아름다운 사찰풍경과 막 피기 시작한 꽃들이 있어서 더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다.▲3개의 사찰과 명승 제12호 마이산을 끼고 걷는 마이산길마이산길의 출발지는 진안읍에
지난 2020년 4월에 재보궐선거로 제50대 진안군수로 취임한 전춘성 진안군수가 지난 16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전 군수는 이날 정례 브리핑을 갖고 군민과 함께한 취임 1년간의 소회를 말하면서 남은 민선7기 임기동안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군민 삶의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전 군수는 지난 1월 신년 브리핑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던 용담호 광역상수도 확대방안과 관련하여 용담호 광역상수도 공급량 확대방안이 국가수도정비계획에 방영되어 모든 진안군민들이 용담호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을 가장 큰 성
국내외적으로 경제불황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의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속에 시민들이 느끼는 경제불황의 체감도는 가늠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특히 취업을 포기하고 결혼을 포기하는 N포세대로 불리우는 청년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상황속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선7기 ‘청년이 김제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청년이 김제를 떠나지 않고 안정적인 취업으로 김제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의 지원근거인 청년기본조례 제정을 주도했다.한편, 아래에서 살펴보게 될 청년창업과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꾸준히
익산 정헌율 시장이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자 읍.면.동 1일 현장행보를 펼치며 다양한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1월초부터 3개월간 진행된 읍면동 현장행보는 코로나19로 주민과 대면 간담회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직접 일일 읍면동장으로 출근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고민하며, 해법을 마련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정헌율 익산시장, 민생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마름 해소 호응.정헌율 시장이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침체된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면서 활
“시민을 위한 정책은 시민의 삶 속에 얼마나 잘 스며드는지 살피면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시민과 멈추지 않는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올해는 1일 읍면동장으로 나섰습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16일 “주민들이 원하는 생생한 소통행정을 위해 함열읍을 시작으로 지난 3개월간 관내 29개 읍면동장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며 “보다 살기좋고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겠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매년 실시하던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동네 골목어귀에서, 가정방
전주시가 ‘책의 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포했다. 이는 시민들을 위한 독서 휴식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책 놀이터를 대거 확충해서 시민들의 삶을 바꾸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시민들로 하여금 전주가 ‘출판의 도시’였던 기억을 되살려 스스로 책을 만들고, 생활 속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과 함께 놀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도시, 책의 산업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도서출판문화를 주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힘찬 발걸음이다.▲시민 삶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한국 사교육 일번지’라고 검색하면 서울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 등 대형종합 학원에서부터 중소형 학원, 교습소 등이 밀집된 소위 ‘대한민국 사교육 특구’라고 불리는 지역이 나온다. 조선 시대에도 사립 교육기관이 있었는데 바로 서원이 있다. 성리학을 전파하는데 중심이 되었던 교육기관으로 세속적으로 성공하는 법이 아닌 삶의 방식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점차 뜻이 변색하여 부정부패의 원성이 자자했던 곳이 돼 버렸다. 원래 서원은 모범이 될 만한 성현을 모시고 그의 정신을 구현해 놓은 공간에서 유생들이 그의 삶과
-제12대 전북은행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첫 내부 출신 은행장으로서 취임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입사 후 지금까지 33년간 일해 온 직장에서 다시 한 번 조직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큰 기회가 주어져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더불어 반세기만에 전북은행 첫 자행 출신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자행 출신 은행장의 이점 중 하나는 직원들과 이미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는 업무 추진의 연속성과 속도감을 담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앞으로도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위고하를 막론
전주대학교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캠퍼스 내엔 유독 많은 꽃과 나무, 숲 등이 조성돼 있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자연으로 둘러싸인 캠퍼스 사이사이의 길은 호젓하기도 하거니와 도심 속 공원을 거니는 듯한 산책의 묘미를 전한다.뿐만 아니라 반세기에 걸쳐 다양한 건축물과 공간이 공존하고 있어 세트장을 방불케 한다.이곳엔 1964년 개교 때 지어진 전통이 담겨진 건물은 물론 도시적이며 첨단 분위기를 연출하는 랜드마크인 스타센터 같은 건물도 자리하고 있어 매력으로 다가온다.4월의 전주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역대 최고의 발전적 전기를 맞아 연일 ‘문화·경제 지도’를 확 바꿔가고 있다. 완주군이 전주시로부터 분리(1935년)된 지 정확히 90년이 되는 2025년까지는 각 분야의 대규모 투자도 진행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앞서 올 들어서만 1·4분기 중에 법정 문화도시 선정(1월 7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3월 17일),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포함(3월 24일), 글로벌 기업 쿠팡 1,300억 원 투자 유치(3월 28일) 등 역대 최고의 잭팟(jackpot)을 터뜨렸다. 그 어느 때보다 신(新)완주 실현을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대규모 명품 도시 숲과 숲세권 아파트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유치에 성공, 사업추진에 시동이 걸렸다.특히 서울 여의도 전체 면적의 56%가 넘는 도시숲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각종 테마가 있는 도심 숲이 조성되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더욱이 도내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은 익산시의 예산이 전혀 투입되지 않아 도심 속 명품공원 조성과 예산절감 등의 성과를 얻을 전망이다.익산시는 7일 마동공원 일원에서 ‘명품 도시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시작을 알
순창 고추장은 지역 브랜드로서 전국으로 소문난 명품 장이다. 다른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고추장과는 차별화된 맛을 지니고 있다. 이는 주변 지역에서 자라는 질 좋은 농산물과 깨끗한 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이 좋다는 사실은 순창의 옛 지명 옥천(玉川)을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그럼 순창 고추장은 언제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줄 곳이 순창 회문산 기슭에 숨어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바로 순창 만일사(萬日寺)이다.▲명당 회문산에 있는 만일사(萬一寺)사찰을 이야기하려면 먼저 산에 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우리
생강 중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완주생강. 음식으로 맹위를 떨치더니 이젠 찌꺼기를 활용해 한지로 재탄생됐다. 뭐 하나 버릴 게 없는 알차고 귀한 음식이다.▲봉동 생강 부산물, 전통한지로 변신최근 버려지고 있는 완주 봉동 생강의 껍질 및 생강진액 찌꺼기를 소재로 생강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기능성 한지가 개발됐다.(사)전주한지문화산업연구소(소장 이유라)가 완주의 농업유산인 봉동생강과 융합한 새로운 완주군 대표 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 것. 이 생강한지의 브랜드는 ‘수생지’로 명명했다. 장수의 수, 생강의 생, 종이의 지의 의미로 만들어진
전북소방본부가 올해 소방 안전기반 확충과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4대 전략 24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도민에게 신뢰 받는 소방서비스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세부적으로는 소방안전기반 확충을 위한 5개 과제, 선제적 재난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9개 과제, 도민에게 신뢰받는 119구조·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7개 과제와 현장중심 119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3개 중점과제 등이다.■ 소방 안전기반 확충전북소방은 올해 소방 안전 기반을 확충키 위해 올해 소방인력 192명을 충원하는 한편 진안소방서와 3개
요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에 따라 실내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신종 우울증인 코로나 블루에 걸려 몸도 마음도 힘들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방법으로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고 있어 전북 천리길 걷기를 추천한다. 전북 천리길 중 부안 해넘이 솔섬길은 대부분의 길이 해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할 수 있는 길로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코리아 둘레길인 ‘서해랑 길’의 한 코스이자 전북을 대표하는 전북 천리길의 한 코스이다.▲서남해안 방어의 첨병 월고리 봉수대월고
기획 미니인터뷰 = 정헌율 익산시장“가족단위의 산책명소, 자연이 선사한 쉼터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입니다.”“익산시가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가족 단위 산책 명소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익산의 다양한 휴식공간은 시민들에게 여유로움과 행복의 가치를 높여줄 것입니다.”30만 익산호의 함장으로 취임한 정헌율 시장이 취임 이후 지난 5년여간 자연친화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주 여건 조성이 갈수록 인기를 얻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시민들이 지역 어디든 주변의 자연에서 산책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권역별
익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오랜기간 준비한 자연 친화형 힐링 명소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확산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언제든지 쉽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자연을 품은 다양한 산책과 힐링 관광지가 코로나19속 언택트 관광명소로 소개되면서 체험해보고 싶은 산책코스로 주목받고 있다.익산시가 조성한 대규모 억새단지와 갈대숲으로 유명한 용안생태습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익산 미륵사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권역별 관광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00년전 위대한 문명을 이룩한 한반도 첫수도. 산, 들, 바다, 강, 갯벌이 모두 있어 그 옛날부터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독창적인 문화를 꽃피웠던 곳. 국내유일 세계문화유산 5관왕을 앞둔 고창군의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 정책들을 살펴봤다. /편집자주‘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고창군이 지역 문화유산의 미래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타 지역과는 달리 산과 구릉지 등 수직적 경관을 함께 볼 수 있어 주목받는 ‘고창갯벌’은 오는 7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되면 고창군은 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