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 25분께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샌드위치 판넬로 된 주택 1동 18㎡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읍의 한 선박엔진부품제조공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정읍경철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께 전북 정읍시 북면의 한 선박엔진부품제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60대)가 3m 높이에서 추락했다.당시 A씨는 25t 트럭 적재함에 상차작업 후 덮개를 씌우는 작업을 하던 것으로 파악됐다.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 26일 끝내 숨졌다.해당 사업장은 50인 이상이 근무하는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자격이 없는 직원에게 의약품을 조제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김제경찰서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A약국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약국장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의사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임의 조제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무자격자인 약국 직원에게 의약품을 조제하도록 했다는 혐의도 받는다.김제시보건소는 최근 A약국장이 임의조제한 사실을 파악,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A약국장에게 행정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수억 원을 부정하게 수급한 어촌계원이 해경에 적발됐다.부안해양경찰서는 지방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A씨(40대)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약 4년간 총 5차례에 걸쳐 어촌계만 참여할 수 있는 수산 조정 등 보조금 사업에 개인이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약 3억 9천 3백만 원을 부정하게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어촌계로부터 임차받은 양식장을 개인이 운영하는 상황에서 보조금을 받기 위해 어촌계인 단체가 양식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기말고사를 치르던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8일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양현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5명, 펌프차량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지 42분여 만에 불을 껐다.당시 학교에는 학생 600여명과 교직원 100여명이 기말고사 시험을 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화재가 발생하자 곧바로 화재경보기가 울렸고, 학생과 교직원들은 근처 공원으로 신속하게 대피했다.대피 과정에서 급
완주 한 사거리에서 적색 신호등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가 차에 치여 숨졌다.28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6시 5분께 전북 완주군 상관면 신리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70대·여)가 B씨(70대)가 운전하는 차량에 치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횡단보도 신호등은 적색불로 차량은 정상 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오후 9시 15분께 전북 순창군 인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단독주택 183.25㎡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7,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말 전북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지난 25일 오후 10시 5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마포교차로 인근에서 역주행하던 아반떼 승용차와 쏘나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A씨(52)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또 정상 주행 중이던 쏘나타 운전자 B씨(57)도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충격으로 인해 아반떼 승용차에서 불이 나 전소돼 소방서추산 5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
지난 25일 오전 9시 35분께 전북 완주군 구이면의 일대 농로에서 포크레인이 전도돼 운전자 A씨(62)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포크레인의 붐대를 돌리는 작업을 하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는 포크레인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4일 오후 2시 55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3층으로 이뤄진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40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1층 110㎡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거주자가 모두 외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 점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제의 한 폐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전북 김제시 상동동의 한 폐공장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A씨(70대)가 4m 높이에서 추락했다.당시 일용직인 A씨는 안전장비를 일부 착용하지 않은 채 공장에 설치된 냉각탱크를 용접으로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해당 공사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A씨를 철거 작업
23일 오후 2시 15분께 전북 고창군 성송면 학천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일부(35㎡)와 곡식 건조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덕진소방서는 23일 공사 현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공사 현장은 스티로폼 단열재 등 가연물이 다량 적재돼있는 경우가 많아 용접·용단·등 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크다.허나, 공사 현장에는 소방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화재 진압에 큰 어려움이 따라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하다.공사현장에서의 화재를 막기위해서는 ▲용접·용단 작업 시 감독자에게 사전통보 ▲작업장소 주변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폭발 위험 있는 가연성 물질 취급 금지 ▲용접 방화포 비치
전라일보가 22일 '2023년도 하반기 독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독자위원회에는 이재운(전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독자위원장과 김진돈(전주문화원 사무국장), 이성원(전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 최경은(전주교대 교수), 정진권(미래창조연구원 원장), 기동환(전 전북교육연수원 연수원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본보에서는 유동성 논설고문과 소문관 편집국장, 이은현 총무국장 등이 함께했다.유동성 논설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신문 힘은 독자이다"며 "독자들과 함께 가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다양한 의견을 건의해 달라"고 말했
김제의 한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21일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20분께 전북 김제시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서김제나들목 인근에서 A씨(60대)가 운전하던 쏘렌토 차량이 앞서가던 5t짜리 농산물 트럭을 추돌했다.이후 뒤따라오던 B씨(60대)의 카니발 차량이 사고를 수습 중이던 A씨와 정차된 트럭을 잇달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쏘렌토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B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전주시 도심 한복판에 출몰한 고라니가 로드킬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마전교 사거리에서 고라니가 로드킬을 당했다.해당 차량 운전자 A씨(26)는 “갑자기 고라니가 도로로 뛰쳐나왔다”며 “눈 깜짝하는 순간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고 현장과 인근 야산은 4k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장을 조사하기 위해 나온 경찰은 “인근에 산이 하나도 없는데 고라니가 출몰한 것이 정말 의문이다”며 “살다 보니 별일이
국립 전북 전주교육대학교에서 교수 채용 과정에서 2순위 후보자가 선발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나섰다.21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해당 대학교 교수 A씨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시켜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해당 의혹은 올해 이뤄졌던 2023학년도 1학기 교수 공개채용에서 2순위였던 후보자가 최종 임용되면서 불거졌다.이에 국민권익위에 고발장이 접수됐고, 지난 5월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서류 검토 과정을 거친 뒤 입건 전 조사(내사)를 최근 시작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을
유령법인을 설립해 만든 대포통장을 범죄조직에 유통하고 허위리딩 투자사기까지 벌여 수십억 원을 편취한 일당들이 대거 검거됐다.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대포통장 유통총책 A씨(30대) 등 10명을 구속, 업무방해죄를 받는 공범 20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범죄수익금 11억 원은 기소 전 추징보전 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65개의 허위법인을 만들고 100여 개의 법인명의 대포통장을 개설해 범죄조직에 판매
20일 오후 12시 45분께 전북 김제시 금구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바람으로 인해 주변 주택까지 번졌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 1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2동(각 134㎡, 114㎡)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속도로에서 난 교통사고로 모자가 참변을 당했다.2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순천-완주 고속도로 전주 방향 관촌휴게소 인근에서 A씨(40대·여)가 운전하던 경차가 도로 정비를 위해 세워져 있던 2.5t 도로 정비 신호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들 B씨(18)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엄마 A씨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2차로를 주행하고 있던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지 않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공사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