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당선인의 시댁이 군산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전북 연고 국회의원 숫자가 28명으로 늘었다.황정아 당선인은 5선 중진인 '유성 터줏대감'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를 꺾었다.황 당선인은 대전 대덕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당선인과 함께 대전 최초의 여성 지역구 의원이 됐다.드라마 '카이스트'의 실제 모델인 황 당선인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전남 과학고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학부와 석·박사를 마쳤다.카이스트 겸직교수이자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과학기술위성 1호인 우리별 4호 탑재체 제작, 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의원(진안)이 17일 ‘전북애향본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전용태 의원이 발의한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북애향본부에 대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규정 신설 △행정지도 및 감독 규정 신설 △포상 규정 신설 등이다. 전북특별자치도시대를 맞아 전북애향본부가 효율적·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애향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도록 조례안을 개정했다.전 의원은 “전북애향본부는 그동안 낙후된 전북 발전과 도민의 내고향 사랑이라는 애향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해 왔다”며 “도민들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인 에코융합섬유연구원과 전주 덕진구에 소재한 생생나눔 공동판매장을 방문,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전북도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보급, 인력 양성, 제품생산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전북의 섬유산업은 전북지역 제조업 기업의 약 6%를 차지하며, 그 중 5인 미만 사업체가 74%를 차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 김성주 의원(전주병)은 1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모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설치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에 지역 소재 데이터 중소‧새싹 기업의 가명정보 활용 전반을 지원하는 권역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추가 구축이 확정됐다.김성주 의원은 지난 2023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 예결소위원장을 맡아 권역별 신규 센터 설치를 위한 예산 3억 원 증액을 끌어내는 등 안전한 데이터 활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권요안 의원(완주2)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08회 임시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권 의원은 ”정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023~2027) 시행으로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사회적경제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조례 개정을 위해 전북자치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작년과 올해 두 차례 진행하면서 사회적기업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16일 전북자치도에서 제출한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 건립’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내수면 어업의 소득을 증대하고 청년층을 유입할 수 있도록 연구, 교육, 창업에서 컨설팅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김제시 백산면에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창업 지원동, 교육 실습동, 스마트 양식장 등 11개동 규모의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16일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제5차 정기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17개 시·도의회 위원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 및 토론, 안건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주영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소멸은 비단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존립과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다”며 “지역소멸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지역의 시각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발전 정책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6일 현지 의정활동으로 전주시 성덕동에 소재한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받고 센터 시설을 시찰·점검했으며 이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센터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날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이병철 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 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지원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퇴소 장애인들의 자립상담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 제408회 임시회를 열었다. 의원들의 5분 발언 주요 내용 등을 짚어본다.김성수 의원(고창1)은 전북자치도가 각종 행정 정보를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빌미로 원천 봉쇄하는 관행을 비판하고, 투명성 및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그는 “조금이라도 민감한 정보에 대해 의회 자료요구가 들어오면 개인정보, 대외비 등을 이유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고, 아예 정보 자체를 원천 봉쇄하는 사례가 적지않다”고 비판했다.김슬지 의원(비례)은 청년정책 본질을 퇴색시키는 무차별한 청년 나이 상
"전북의 11번째 지역구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하고 전북 발전을 위해 뛰겠다"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조배숙 당선인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진보와 보수, 지역구와 비례를 넘나들며 5선 고지에 오른 조 당선인은 "집권 여당이 전북에서 지역구 당선인 배출에 실패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과 함께 전북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10여년간 도지사 출마,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많은 역할을 했다"며 "이제 제가 정부, 여당과 소통 창구
조국혁신당이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만으로 원내 3당 등극의 여세를 몰아 지역위원회 구성을 본격화할 전망이다.특히 조국혁신당은 전북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비례대표 득표율 1위를 차지한 만큼 지역위원회 구성에 나선다면 전북지역 정치 지형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재규 조국혁신당 전북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12일 "기존 정당에서 허용되는 그런 조직화를 당연히 시도하겠다"며 "총선용 반짝 정당이 아니기 때문에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연히 정당이라면 당원을 더 적극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12일 완주군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영산글로넷을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현장에는 권요안 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김희옥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완주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기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영산글로넷 관계자는 “완주테크노밸리2로 일대는 중앙선 절선이 이뤄지지 않고 중앙분리화단이 설치되어 있다”며, “대형 트레일러나 화물차 등이 우회전 시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중앙선 절선과 중앙분리화단 철거가 시급하다”고 밝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4 봄호(제86호)’를 발간했다.제86호에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열린 제406회와 제407회 임시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담겼다. 특히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써 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사진 뉴스에 실었다. 또한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 질문을 자세히 정리했다. 의원들은 출연기관 금융자산운영 문제와 지역아동센터 및 늘봄학교 연계 방안,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관련 대책 등 다양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408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는 5월에 예정된 ‘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절차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공공기관 및 민간위탁 동의안, 출연동의안 등 16건과 조례안 16건 등 접수된 의안 총 32건을 심사한다.먼저, 15일 개회식에서는 지난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전주시 제3선거구 정종복 의원과 남원시 제2선거구 임종명 의원이 의원선서를 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제408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전북지역 정치지형이 더불어민주당 1당 독주체제로 확정되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10명 국회의원이 원팀으로 힘을 합쳐 전북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 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반면 정부여당과 소통창구가 없어 지역 발전 법안 통과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결과 전북은 10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다.전북 10석 석권은 지난 2004년 치러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계인 열린우리당이 전북 11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이 제408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최 의원은 “본 조례안은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기조 속에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도내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 및 도민의 복리를 증진 위해 제정하게 되었다”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신산업 발굴 및 육성, 기술 개발·연구 및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관련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11일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4-H연합회는 김 의원이 “평소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농생명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 특히 4-H연합회의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이러한 공을 인정해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5분발언 등을 통해 “농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4-H연합회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해 왔으며, 특히 “지난 2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 4에이치(4-H)활동
전주에서 5선 고지에 오른 정동영(70) 당선인이 전국 최다득표를 달성했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선거구 획정안에 의해 인후동이 다른 선거구로 떨어져 나갔음에도 11만7407표를 얻었다.그의 최다득표 기록은 이번이 세 번째며 초유의 일이다. 정치적 고향인 전주에서 최초로 도전한 1996년 15대 총선에서 9만7858표를 얻어 최다 득표했고, 4년 뒤인 16대 총선에서도 9만8746표를 얻어 연거푸 최다득표를 달성했다.정 당선인은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몸을 낮췄다. 그는 “최다득표까지 안겨주신 것은 어머니의 품 같은 전주에서 시
"도민과 약속한 9대 정책공약을 적극 추진하고 21대 마무리하지 못한 현안에 대해 꼼꼼히 챙기겠다"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선거구 10석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은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합동 기자회견에는 한병도 전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전주갑 김윤덕, 전주을 이성윤, 전주병 정동영, 군산·김제·부안갑 신영대,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익산갑 이춘석, 익산을 한병도, 정읍·고창 윤준병, 남원·장수·임실·순창 박희승, 완주·진안·무주 안호영 당선인이 참석했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10석을 석권했다. 이번 4·10 총선에서 나타난 전북지역 민심은 집권 3년차를 맞이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압축된다.민주당의 정권 심판 바람에 맞서 막판까지 ‘능력과 인물을 보고 선택해달라’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과 진보당.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등 후보들의 애타는 호소는 민심의 분노를 넘어서지 못했다.정권 심판론은 전북을 향한 윤석열 정부의 차별과 홀대가 노골화되면서 촉발됐다.전북에서 정부에 대한 불만이 터지기 시작한 것은 새만금잼버리 파행 사태부터다.새만금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현숙 당시 여성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