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도 신규시책 발굴에 본격 나선다.올해처럼 일자리와 민생·새만금 등 5대 핵심과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내년도 핵심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는 게 시급한 실정이다.5일 도에 따르면 민선 5기 도정 운영 방향을 ‘신희망 전북발전’으로 정한 가운데 내년도에 추진할 핵심프로젝트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차별화된 시책과 업무통계 분석을 통해 부진분야를 사업화하는 것은 물론 삶의 질 시책을 더욱 늘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도는 특히 작년 5대 시책처럼 도민 의견수렴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도민수용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작업이 본격화됐다.2일 도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 이전 T/F회의를 개최해 기금운용본부의 원활한 기능수행을 위한 금융환경 조성방안과 이전하는 직원들을 위한 정주여건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기금운용본부 이전 T/F’ 는 지난 달 초 구성된 이후 기금운용본부의 안정적 전북 이전·정착을 위한 분야별 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 중에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그 동안 마련된 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논의가 처음 이루어졌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전북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개정안은 지난
전북도가 9월 말까지 폭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폭염 대책기간 중 평시에는 폭염 상황관리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부서간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도는 또한 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치수방재과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폭염 상황전파 및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우선 폭염 특보 발령 시 시군과 연계해 대량 문자 전송 시스템인 크로샷 시스템을 이용, 5245명의 재난도우미와 취약계층에게 기상 정보를
전북도는 최근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과 일반 가정용에 부과되는 기본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도에서는 지난 달 18일 물가대책실무위원회와 25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지역별(공급사별)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심의한 후, 도시가스사별 경영효율화와 자구노력 강화를 통한 인상요인을 자체 흡수토록하는 한편 공공물가 안정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비용 동결을 결정했다.전국적으로 공급비용을 산정하고 있는 가운데 인상은 6개 시도(서울, 대구 1.2%, 인천,
김완주 도지사가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도민 생명보호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지난 달 2일 부안군 고사포해수욕장을 방문,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에 나서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인명구조 시험훈련 등을 참관하고,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지난달 발생한 해병대캠프 사고의 경우처럼 물가에서의 사고는 순식간에 생명을 잃을 수 있으므로, 휴가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에 해수욕장 물놀이객의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관과 민이 하나돼 안전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
전라감영 복원사업이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이후로 넘겨질 전망이다.전라감영 터인 옛 전북도청사 철거문제를 놓고 도와 전주시가 협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입주단체 임대계약이 내년 초로 연장되기 때문이다. 4일 도에 따르면 당초 이달 말 만료예정인 옛 도청사 입주단체 30여개에 대한 임대계약이 내년 2월까지 연장된다. 도는 이들 단체를 이전시키기로 한 전주기상청의 신축이전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아 부득이 계약 연장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당초 올 2월 에 이전이 끝났어야 할 이들 단체들은 내년 2월까지 일년간이나 미뤄진 셈이다. 철거를 위
정부가 산업단지 입지문제를 재검토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전북도 산단 활성화와 기업유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1일 현오석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박 2일 일정으로 전국 경제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산업단지 입지 문제를 전국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같은 발언은 전체적으로 분양률이 낮은 전국 산단의 투자활성화 차원에서 해당 산단에 대한 기업수요에 따라 용도를 변경하거나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필요에 따라 지정된 면적을 축소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 달 31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생탐방 첫 방문지로 전북을 찾은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힘이 실릴 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김완주 지사는 현 부총리에게 내년도 국가예산 중점사업 중 요구액 대비 부처반영액 과소사업과 기재부 1차 심의 시 삭감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기재부 2차 심의를 앞두고, 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10개 사업 예산 증액이 절실한 상황이다. 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사업의 경우 도에서 2800억 원을 요구했으나 부처에서 전
전북혁신도시의 시대가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1일 12개 이전 공공기관 중 지방행정연수원이 첫 이전을 마치고 업무에 돌입, 내달 13일 개청식을 갖는다. 이전 직원 수는 100명이며, 8월 교육생만 700명이 넘는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된 12개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입주한 지방행정연수원은 ‘개방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창의적 지방자치리더 양성‘ 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2일부터 연수생 교육을 시작한다. 8월 교육과정에만 고위정책과정등 6개 과정 722명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지방행정연수원 관계자는 “
전북도와 14개 시군지자체에서도 청각언어장애인이 주민센터나 보건소 등 전국의 공공행정기관에서 보호자 도움 없이 혼자 방문해도 민원을 직접 상담할 수 있게 된다.지난 달 3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이하 110콜센터)’에서는 정부 3.0 부처협업과제인 ‘민원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의 추진을 위해 안전행정부, 전국 각 지자체와 함께 주민센터, 보건소 등의 민원실에 화상수화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올해 6월 현재 4096개인 화상수화 통역서비스 제공기관이 올해 말까지 6257개소
전북도는 설계․감리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사전자격심사제도인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 기준안을 공정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6개분야 를 마련, 지방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6개 분야는 도로와 하천, 단지, 도시계획, 상․하수도, 건축 등이다.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 기준은 업체의 용역실적, 신용도 및 기술자 자격, 경력, 실적 등에 대한 서류평가를 통해 용역업체를 선정하는 제도다.그동안 일부 평가 기준이 특정업체에 편향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어떤 특정업체
도심과 농촌 경관을 헤치는 주범인 ‘빈집’이 철거 후 공용주차장이나 공동텃밭, 쉼터 등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도는 29일 도심과 농어촌 지역의 쾌적한 경관조성을 위해 방치된 빈집에 대해 정비하고 재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는 올해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일반주택에 100만 원,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에 25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총 23억 원을 투입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00동의 빈집을 정비 중이다. 특히 도심에서는 수리가 불가능한 빈집을 대상으로 빈집을 철거한 후 공용주차장 및 텃밭과 쉼터 등을 조성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빈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전북도가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31일 현오석 경제부총리겸 기재부 장관의 전북 방문시 국가예산 증액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이날 현오석 부총리는 전국의 경제현장을 방문하면서 그 첫 방문지로 새만금경제자유구역청을 찾는다. 현 부총리는 하반기 기업 투자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청을 시작으로 군산 산업단지, 광양제철소, 마산어시장, 경남 테크노파크, 울산 온산산업단지 등 전국 각지의 경제ㆍ산업 현장을 방문한다.현 부총리의 이번 경제현장방문은 정부가 1ㆍ2단계 투자활성화 방안 등 그
전주중추도시권을 중심으로 한 전북도의 독자경제권 구축이 급부상할 전망이다. 전북도가 박근혜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추진전략을 독자권역권 구축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각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세부계획 수립에 나섰다.지역행복생활권은 대도시주변과 중소규모 도시 연접지역을 한 권역으로 묶는 중추도시생활권과 1~2개 중소도시와 인근 농촌지역을 묶는 도농연계생활권, 2~3개의 농어촌 및 배후마을로 구성된 지역을 엮는 농어촌생활권 등 세가지 유형으로 구분되고 있다.중추도시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현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벌인다. 24일 도에 따르면 1차 심의때 삭감된 사업과 실링외로 요구한 사업, 부처에 과소평가된 사업을 중심으로 35개 사업에 대해 집중 증액 반영활동을 추진한다.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차 심의때는 1차에서 삭감된 사업을 증액하는 것이 중요하다. 1차 심의결과 도는 당초 반영액 5조5810억원보다 1751억원이 삭감된 5409억원만 반영됐다. 특히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새만금 방수제 사업등 농식품부,국토부 및 해수부 소관 SOC예산이 삭감돼 2차 심의때 증액 반영이 매우 절실하다.
앞으로는 그린벨트 누리길에 대한 예산지원이 빨라지고 많아질 전망이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 5일제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환경·문화사업 공모 절차를 앞당기기로 했다. 환경·문화사업은 지금까지 해당연도에 사업을 공모해 최종 사업선정 후 지원함에 따라 해마다 예산집행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올해 사업공모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예년에 비해 5~6개월 빠른 연초에 예산지원이 가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개발제한구역 내 누리길(걷는 길),
전북도가 스스로 비리를 예방할 수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자율적내부통제제도는 그간 이뤄졌던 중앙과 지자체의 외부적 감사의 틀에서 벗어나 지자체 스스로 비리를 상시적으로 관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29일 오후 2시 도는 본청 대회의실에서 자율적내부통제제도와 관련 안전행정부 송영철 감사관을 초청,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는 도 본청 각 실과별 주무담당과 인허가 및 등록업무 담당자. 시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크게 세가지다. 안행부에서 개발 보급하는 청백-e
전북도가 지역의 특색있는 사업발굴을 위한 ‘2013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을 공모한다.예비적사회기업 공모 접수기간은 29일부터 8월 16일까지다.응모 자격조건은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수행하며, 기업의 주된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기업)가 해당된다.이번 공모에서는 일자리창출사업 신청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동시에 추진한다. 신규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은 단체(기업)와 기존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김완주 도지사는 지난 26일 진안학교급식센터(진안마을)에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고,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공급)센터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2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시범사업과 2013년 상반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학교와 지원(공급)센터 등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관계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생산농가, 공급센터, 학교(교육청), 행정 등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협력해야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와 마이산(북부예술)관광단지가 전국 최초로 투자촉진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민간투자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5일 전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개최된 국토정책위원회 지역발전분과위원회(위원장:국토부장관)에서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와 마이산(북부예술)관광단지**가 투자촉진지구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된 이 단지들은 2010년과 2002년 조성이 완료되었으나,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투자위축과, 군산, 익산 등 도내 서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산업기반시설 등으로 현재까지 분양이 저조한 실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