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서정미 관현악단 상임단원이 '서정미의 대금산조(조은뮤직)' 음반을 발매했다.지난 2015년 연주회를 열어오며 촉탁했던 창작곡을 엮었던 음반 '편지' 이후 2번째다. 원장현류 대금산조는 변조와 변청의 활용이 다채롭고 음악적 긴장감, 섬세한 시김새 등 대금 특유의 음색을 표현하는 기법이 짜임새 있어 음악적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음악. 음반에 수록된 6곡은 긴산조 진양조, 긴산조 중모리, 긴산조 중중모리, 긴산조 자진모리, 짧은산조Ⅰ·Ⅱ로 원장현류 대금산조의 특징을 서정미 단원의 해석으로 담
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개선 ▲집단상담(취업입문스쿨)에 참여할 기업과 참여자를 2월부터 모집한다.먼저 '새일여성인턴'은 여성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이 체계적으로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중이다. 참여기업이 여성인턴 1명을 채용 할 경우 3개월 간 매월 8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기업과 인턴에 새일 고용 장려금과 근속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이 2022년 전라북도예술회관 상반기 수시대관 신청자를 모집한다.상반기 수시대관 공고는 2월 18일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대관 신청서와 계획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이번 수시대관은 지난 상반기 정기대관 잔여 전시실을 대상으로 하며, 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금요일부터 그 다음 주 목요일까지 1주 단위로 신청할
전북 문인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1층 국회의원회관 전시실에서 전북 문협 회원의 시와 수필 60편을 전시한다. ‘전북의 기름진 詩, 대한민국 국회에 심다’ 기획전시로, 주제는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이다.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열리며, 개막식은 코로나 시국임을 감안해 김영 회장 등 소수 회원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이뤄졌다. 김영 전북문협 회장은 “올해는 전북 문협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로서 전북 문인의 탄탄한 문학정신과 품격을 더 널리 선보이고 싶었다”며 “정치에 바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이 남원을 비롯해 전라도 지역으로 활동 외연을 넓혀 2022년에는 한층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속국악원은 올해 ▲기관 특성화 전략에 따른 작품 제작 및 역량강화 ▲일상에서 누리는 공연문화 환경 조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생 및 국악 콘텐츠 신한류 확산 ▲지속 가능한 국악 생태계 조성 및 저변확대 ▲민속악 진흥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연구 기능 강화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올 12월에는 민속국악원 청사도 시설 현대화 공사를 추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 총 1
전라북도체육회가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도 체육회는 효율적인 체육행정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신규경력직(9급) 직원 2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고기간은 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자이어야 하며 체육 관련 해당업무를 1년 이상 했거나 행정기관 또는 체육단체에서 1년 이상 근무했으면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오는 23일 발표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체육회 총무회계과(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입춘이 되면 봄이 시작되는 날이라 여겼고, 입춘축(立春祝)을 써서 새봄을 새롭게 맞이한다는 각오로 대문이나 집안 기둥 또는 벽에 써 붙이는 세시풍속이 전해오고 있다.초가(草家)삼간만 되어도 말할 것이 없고 지푸라기를 엮은 오두막집까지도 모두 입춘축을 붙였었다.사단법인 창암이삼만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지인)가 입춘인 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사무실에서 입춘축을 나누어 준다.연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첫 번째 절기의 시작과 함께 입춘축을 붙여 신년의 결심과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힘
국립무형유산원 신임 원장에 이경훈(58)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이 임명됐다.문화재청은 지난달 28일 전보인사를 단행, 이경훈 문화재활용국장을 국립무형유산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경훈 신임 원장은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YORK대학교 고고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 신임 원장은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장, 문화재정책국장, 기획조정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 등을 역임했다./박은기자
문화통신사협동조합(이하 문화통신사)이 2021 예술경영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예술경영대상은 전문예술법인‧단체 및 예술기업의 우수 경영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는 공모전으로, 올해 총 80개 사례 가운데 최종 6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문화통신사 이날 지난 3년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예술경영사례를 높이 평가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공공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토대로 지역의 문화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구축을 위해 노력
전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는 '5기 창작자 지원사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뮤지션 7팀이 지역 라디오 특집 방송에 출연, 최근 발매된 자작곡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레드콘 음악창작소는 전북지역 대중음악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들을 선발, 안정적 대중음악산업 진출을 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전북도가 주최하며, (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레드콘은 올해 개최된 뮤지션 선발 오디션을 통해 지역 내 신인 7팀을 발굴했다. 이후 팀별 창작곡의 녹음·믹싱·마스터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가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만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박지성 클럽어드바이저는 26일 전북현대모터스와 전북도의 상생 방안 모색을 논의하기 위해 전북도청을 찾았다. 특히 이번 만남은 양 기관이 그동안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지난해 K리그 통산 8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4연패를 기록했다. 게다가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더블(K리그, FA우승)을 달성했다. 전북현대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가 각종 매체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 29일까지 하금주 개인전 '빛과 색채가 만들어내는 생명의 광휘'가 진행된다. 단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 회화과를 수료한 하금주 작가는 색채에 대한 탐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채로운 색채를 구사한다. 형태와 더불어 전개되는 색채이미지는 꽃이나 누드와 같은 아름다움의 상징을 소재로 한다. 수차례 반복되는 작업과정을 통해 다양한 색채가 덮이고, 덧쌓이면서 색채의 층이 형성된다. 작가의 작품은 원색적이면서 차분히 가라앉은 색조가 특징이며, 낭만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긴다./박은기자
전북대학교 융합기술경영학과 석사과정 김강훈 쌍영방적(주) 대표이사가 대한민국명인회가 선정한 ‘대한명인’에 추대됐다. 전북대 융합기술경영학과는 전북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융합기술사업화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단(MOT사업단·단장 권대규 교수)이 신설한 학과다.추대식은 지난 22일 서울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2021 대한민국 문화와 미래를 위한 소통과 제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8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모두 26명의 각 분야별 명인이 추대됐다.‘한지사’ 분야에서 대한명인에 추대된 김강훈 대표는 실을 만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은 안정적인 지원체계 정착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30일까지 시각‧공연‧청년‧문학 등 분야별 예술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분야별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심의제도, 행정절차 간소화, 재정지원 확대, 예술가 간 지속적인 교류의 장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오는 30일에는 사)한국예총전라북도연합회 회장 및 부회장단 등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전북문화예술발전 방안을 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이 '백두대간 살어리랏다'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올 초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자료 중 19세기 초기에 필사된 '산경표'를 발굴했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고전적종합목록에 18번째 판본으로 등재한 것을 기념하는 전시로 기획됐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인 여암 신경준(1712~1781)이 편찬한 '산경표'는 백두대간을 족보 형식으로 집대성한 지리서다. 진산을 중심으로 1600여 자연 지명과 300여 고을을 8개 방위와 1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12월 4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남원지역 전문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송년국악잔치'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기악단, 창극단을 비롯해 남원의 대표적인 전문예술단체인 '남원시립국악단'과 '남원농악보존회'가 무대에 함께 오른다. 먼저, 창극단은 올 4월초 초연했던 2021년 대표창극 '춘향전-몽룡을 기다리며'를 선보인다. 오작교에서 춘향과 몽룡이 만나 사랑의 출렁임을 반짝이기 시작한 '월하
청목갤러리는 28일까지 'Integral 인테그랄'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원광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전공 석사과정 지도교수인 황나영 교수와 김민주, 박솔이, 정유리, 최지연 등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4명 신예작가가 함께하는 사제동행전이다. 전시는 황나영 지도교수의 'Traces', 김민주 '피로 사회 Fatigue Society', 박솔이 '관철', 정유리 'Way Out', 최지연 '숨은그림찾기' 등 2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박은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에 대한 전북도의회 행정 사무감사가 최근 마무리된 가운데, 예술인 후원을 목표로 하는 '뉴미디어 아트숲' 사업에 도내 예술인들의 참여가 배제되면서 재단이 지역예술인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뉴미디어 아트숲’은 한국메세나협회가 추진하는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지원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신청기관이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게 되면, 후원금에 맞춰 한국 메세나협회가 기금을 지원한다. 22일 전북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7월 재단
한국서예의 세계화와 서예의 가치를 재조명해보는 2021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개막 첫 주말 총 관람객 1000명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7일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5일)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전북예술회관에 400명,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600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비엔날레 조직위는 "코로나 여파로 현장 방문객이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개막 후 첫 주말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비엔날레를 즐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엔날레에 선보이는 작품은 20개국 약 3000명의 작품이다. 한국소리문화
전북 현대가 사실상 결승전이었던 울산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의 경기에서 홈팀 전북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일류첸코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2로 울산을 꺾었다. 이로써 전북(승점 70)은 리그 1위를 지키며 2위 울산(승점 67)과의 승점 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전북 현대는 구스타보 원톱을 앞세워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미드필더에 송민규, 쿠니모토, 백승호, 한교원이 배치됐고, 류재문이 수비형 미드필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