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공원 건지산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라”
2025-11-25 김장천 기자
전주 시민단체는 25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회견을 갖고 “전주 덕진공원 건지산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덕진공원 건지산 국가도시공원지정 시민대책위와 호성동 공동비상대책위, 전북인권선교회, 승암사(주지 조영귀), 임병오 전 전주시의원 등은 이날 “덕진공원 건지산은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생태공원으로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높다 ”며 “지속 가능한 보존과 국가 지원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임병오 전 전주시의원은 촉구 결의대회를 마친 후 건지산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강한 의지 표명하며 삭발을 거행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월 국가도시공원 지정 문턱을 낮추는 공원녹지법을 개정, 내년 하반기 첫 국가도시공원 지정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장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