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시사, 직원 심리 회복·안전 역량 강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25일, ‘셀프 테라피·건설안전체험’ 전 직원 교육 진행
2025-11-25 강경창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군산지사는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셀프 테라피’와 건설 현장 안전 체험 훈련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힐링 교육에서는 표민경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기 이해도 향상 ▲자기 성격 분석 ▲에너지 균형 회복 등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셀프 테라피 프로그램이 이뤄졌으며, 직원들은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회복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산업안전공단 익산안전체험교육장에서 이어진 교육에서 직원들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사례를 체험하고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보는 실습으로 안전 수준 평가 역량을 높이고 현장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했다.
서기수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보다 친절하고 효율적으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안전 훈련을 통한 사고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