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족구협회, '제9회 의암 주논개배 족구대회’ 성료

7개 시·군 14개 팀 100여명 선수 참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동호인 화합 강화

2025-11-25     엄정규 기자

장수군 족구협회(회장 김용두)는 지난 22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제9회 의암 주논개배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체육회 주최, 장수군족구협회가 주관으로 7개 시·14개 팀,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팀워크와 기량을 겨루며 지역 간 족구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기술과 탄탄한 협동심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초청일반부와 한마음부 두 개 부문으로, 조별 풀리그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마다 선수들은 조직력과 개인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치열한 득점 공방전이 이어지며 모든 경기에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경기 결과, 초청일반부는 1위 장수(장수JC) 2위 남원(춘향애인) 3위 무주(반딧불A)가 수상했다.

한마음부는 1위 남원(청마) 2위 천천(선후족구단) 3위 장수군청이 각각 입상했다.

김용두 회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의암주논개배 족구대회를 통해 족구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었다내년에 10주년을 맞이해서 더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