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앙동 국공립 어린이집 4곳 사랑의 김장 나눔

2025-11-25     최병호 기자

 

전주 중앙동 국공립 어린이집 4곳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800kg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태평아이숲어린이집(원장 정미라), 꼬마린어린이집(원장 송화영), 키즈맘어린이집(원장 김명희), 에코누리어린이집(원장 안강순)은 최근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이향란)를 찾아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전달된 김치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등 80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정미라 원장은 “원생과 학부모님, 함께 나눔사업을 추진해 준 다른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향란 중앙동장은 “정성 가득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김장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기부는 중앙동 국공립 어린이집이 매년 실시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바자회 성금 기부와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