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주) 군산공장, 소룡동에 2,000포기 김장 나눔…지역사회 온정 실천

임직원·노동조합·자생단체 100여 명 참여…저소득층·경로당·장애인시설에 김장 전달

2025-11-25     강경창 기자

OCI(주) 군산공장은 25일 소룡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랑의 온정 나눔 김장’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2,000여 포기를 담가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OCI 군산공장 임직원과 OCI 노동조합을 비롯해 소룡동 자생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이날 정성껏 마련한 김장 김치는 소룡동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에 배부돼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한다.

심재엽 OCI 군산공장장은 “지역 이웃들께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육남 OCI 군산공장 노동조합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건실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김장 나눔에 참여해 준 OCI 임직원과 자생단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OCI 군산공장은 매년 김장 나눔과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