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

2025-11-24     김장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24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대표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정호영 전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종목 경기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해 입상선수, 경기단체에 대한 시상식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사이클 석호진 선수와 국가대표 사이클 이도연, 김용기, 휠체어펜싱 류은환 선수 등 21명의 금메달 획득선수와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한 육상 문지경 선수 등이 참석했다.

또 꿈나무 육성선수인 육상 임진홍, 박인화, 이현지 선수를 포함한 51명의 은메달 획득선수, 학생체전 다관왕 경험에 이어 올해 첫 성인들과 실력을 겨뤄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수영 조민 선수 등 70명의 동메달 획득선수도 함께 했다.

이밖에 메달 획득에 기여한 18개 종목 지도자와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한 사이클, 펜싱, 종합 3위를 차지한 태권도협회에게도 포상금이 전달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간 흘린 땀과 열정의 결과에 대하여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장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