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 2차 포럼 성료

2025-11-19     김수현 기자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대표 노병섭)은 18일 ‘이재명 정부 교육 대전환의 시작-서울대 10개 만들기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2차 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노병섭 대표와 경기 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미래교육자치포럼 안민석 상임대표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교육 대전환이 왜 필요한지, 어떤 철학적 기반 위에서 추진되어야 하는지, 한국 교육의 미래 경쟁력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노병섭 대표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고등교육에 대한 정부 투자가 GDP 대비 약 0.7% 수준으로, 평균 1.2%인 OECD 주요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편”이라며  “대학 서열을 완화하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취지는 기대가 되지만 대학 통합 네트워크 구성, 공동 학위제까지 확대·평균화시켜야 대학 서열화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