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극3특 균형성장 '2025 지방시대 엑스포 ' 개막
'K-BALANCE 2025’ 슬로건...19~21일까지 울산서 개최 전북 등 17개 시도 참가...정책 콘퍼런스·지역별 미식회 등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을 통한 변화와 그 시작을 알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9~21일 울산에서 열린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중앙과 지방정부 및 유관기간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정책 박람회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올해는 'K-BALANCE(발란스) 2025'를 슬로건으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14개 시·도교육청,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해 '모두가 잘 사는 균형성장' 실편을 위한 정책 추진성과와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방시대엑스포는 19일 오후 2시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도별 균형성장 정책의 대표 성과와 우수사례를 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와 정책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전북도는 '전북의 불꽃, 세계를 밝히다'를 주제로 전주 하계올림픽,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북교육청은 '세계와 함께하는 전북글로벌 교육'을 주제로 학생 해외연수 및 교류수업, 등의 체허활동을 소개한다.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전문가, 정부, 대학, 혁신기관 등이 참여해 총 26개 주제로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고, 국가 균형성장 실현 및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밸런스 스테이지'에는 이진하 임실치즈마을 운영위원장이 연사로 올라 '치즈'를 지역자원으로 주민이 직접 테마마을 브랜드를 키워낸 농촌관광 성공 스토리를 소개한다. 또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의 성과와 의미, 국가균형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지방자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5극 3특 미식회'에서는 지역별 식재료를 활용한 유명 셰프들의 역세포 한정 메뉴를 맛볼 수 있고, 지방시대위원회와 국립중앙박물관이 국가균형성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체결하고 엑스포 기간 대표문화상품인 '뮷즈'를 선보이는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김경수 지방시대 위원장은 "이번 엑스포가 권역별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5극3특 국가 균형성장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이 만들어 갈 미래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