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배드민턴 선수단, 재능기부
2025-11-10 김장천 기자
전주시청 소속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배드민턴팀(감독 김용현)은 지난 9일 전북대학교 중앙동아리 ‘하이콕’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기초기술 지도와 전술 훈련, 실전 중심의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섯 번째 재능기부로, 선수들은 김용현 감독의 총괄 지도 아래 단식·복식별 맞춤형 코칭과 기술 시범을 병행하며 동아리 회원들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익산 빅터 코리아 마스터스 국제대회’와 연계해 초청된 짐바브웨·이집트 정부 관계자 및 선수단과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원포인트 레슨과 친선경기 등을 가졌다.
김용현 감독은 “시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체육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