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컴퍼니 두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성료
2025-11-09 박세린 기자
예술로 자존감을 회복한다.
아트컴퍼니 두루가 2025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심화형 프로그램 ‘문화예술로 자존감 마스터업(Mater up)’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인문학적 기반 위에 연극과 뮤지컬을 결합한 심화형 문화예술교육으로 기획됐다. 연극적 접근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성찰하며, 직접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새롭게 바라본다.
참여자들의 소감도 뜨거웠다.
한 교육생은 “연극은 내 마음을 열어주는 열쇠였다”라며 “대사 하나하나에 내 감정이 실리고, 함께 웃고 울던 동료들과의 교감이 참 따뜻했다”라고 전했다.
아트컴퍼니 두루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예술교육은 지역이 함께하면 좋은 변화가 일어난다”라고 전했따.
한편, 아트컴퍼니 두루는 2009년 창단 이후 창작뮤지컬, 연극, 문화예술융합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과 사람을 연결해왔다. 이번 교육 역시 그 철학을 이어받아, 예술을 통해 사람을 회복시키고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박세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