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중학교 농구부 전국대회 우승
2025-08-27 김장천 기자
전주기전중학교 농구부가 전국대회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기전중 농구부는 최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40개팀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기전중은 3학년 3명, 2학년 5명, 1학년 5명으로 이뤄진 혼합팀을 구성해 4강전에서는 온양여중을 28:10으로 완파했고, 결승전에서는 서울 구일중학교와 접전 끝에 35:34로 짜릿한 승부를 펼쳤다.
3학년 김예린 학생은 대회 MVP로 선정됐다.
김형배 기전중 교장은 “평소 학교스포츠클럽과 여자농구에 대한 도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체육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