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장애인 거주시설 협력 논의
장애인 거주시설 간담회 개최
2025-03-16 최홍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현정)가 14일 센터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전북 장애인 거주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의 장애인복지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북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참석자들에게 자립지원을 위한 센터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거주시설에서 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지원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4월 개소한 도 장애인종압지원센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또 장애인 당사자들의 실질적인 자립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자립역량 강화 사업, 자립환경 조성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자립 전환 및 정착 사업을 확대하고 △자립생활 실태조사 △정보제공 및 교육 △네트워크 구축 △고령부모 장애가정·고령 장애인 안전망 구축 사업을 더욱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종환 전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은 “전북지역 장애인복지 발전과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이웃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