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전통시장에서 장보세요"

2023-01-18     이상선 기자
전북중기청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전북중기청

전북중기청은 18일 설명절을 앞두고 군산 공설시장에서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력단체, 소속기관, 상인회 등 10개 기관 합동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중소기업진흥공단(전북서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군산센터), 전북TP,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중앙회(전북), 벤처기업협회(전북), 이노비즈협회(전북), 메인비즈협회(전북),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전북)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도모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생활필수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북중기청

또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전북중기청 전 직원이 과·팀별로 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는 등 소규모 장보기 활동도 병행했다.

안태용 전북중기청 청장은 “오늘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에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설 명절의 풍성함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