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목련회,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에 전달
4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실
2023-01-04 이상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 목련회(회장 김태희)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와 손잡고 전북은행 본점 11층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태희 전북은행 목련회 회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전숙영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북은행 여직원으로 구성된 목련회는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 다양한 영역에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돕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목련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200만원은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를 통해 질병 등으로 어려움이 겪고 있거나, 자격증 취득 등 학습비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간영역에서 많은 후원참여가 절실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태희 전북은행 목련회 회장은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