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월 '가계·기업대출' 증가

2022-12-21     윤홍식 기자

지난 10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제공한 '2022년 10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가계대출(-922억원 → +589억원)이 증가로 돌아서고 기업대출(+1,453억원 → +6,285억원)도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 기업대출(-970억원 → +3,011억원)은 대기업의 증가폭이 확대되고 중소기업은 증가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가계대출(-852억원 → +495억원)은 주택담보대출이 증가로 돌아서고 기타대출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10월말 현재 전북지역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37조 7,893억원으로 전월 대비 6,285억원, 가계대출 잔액은 28조 3,077억원으로 전월 대비 589억원 각각 증가했다.

10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9월 +3,742억원 → 10월 +16,714억원)됐다.

예금은행(+1,451억원 → +15,456억원)의 증가폭이 확대되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2,291억원 → +1,258억원)도 증가세를 지속했다.

예금(+1,167억원 → +16,430억원)은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 모두 증가폭이 확대됐고 시장성수신(+285억원 → -975억원)은 감소로 전환됐다./윤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