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월 산업생산 전년대비 2.9% 증가
2022-11-30 윤홍식 기자
전북지역 10월 광공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2.9%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 대비는 2.4% 감소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전북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21.7%)와 기계장비(8.9%) 의약품(48.1%) 등에서 호조를 보였다.
반면 화학제품(-12.3%)과 1차금속(-11.6%),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3%)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자동차(20.8%)와 고무 및 플라스틱(28.7%) 기계장비(7.2%) 등이 선전하면서 0.5% 늘었다.
화학제품, 1차금속,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에서 줄었고 전월대비는 3.5% 감소했다.
재고는 식료품(34.3%)과 1차금속(53.2%) 등이 늘면서 17.8% 증가했다.
종이제품, 음료, 화학제품 등에서 감소했으나 식료품, 1차금속, 자동차 등이 증가했다.
10월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3.2로 전년동월대비 3.7% 감소했다.
오락․취미․경기용품, 신발․가방 등은 증가했지만 가전제품, 화장품, 음식료품 등이 감소했다./윤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