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중기부 2022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2개 과제 수상

2022-10-30     이상선 기자

- (최우수) 전북대 수의대 동물의약품 산업화 분야

- (우수) 자동차융합기술원 탈부착 수소용기 산업화 분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년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본선 규제발굴분야에서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가 발굴한 전북의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전북대학교 수의학과의 실증과제 아이템이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TP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년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본선 규제발굴분야에서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가 발굴한 전북의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전북대학교 수의학과의 실증과제 아이템이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TP

전북TP가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년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본선 규제발굴분야에서 전북의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전북대학교 수의학과의 실증과제 아이템이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북대학교 수의학과는 ‘유전자변형 미생물을 활용한 동물용 의약품 산업화’에 대해, 우수상을 수상한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수소용기충전시스템 설계 및 개발을 통한 수소용기 탈부착 장착기준 마련’에 대해 제안했다.

전북TP는 지난 4월 발굴된 5개 과제를 전문가 자문을 거쳐 2개 과제에 대해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챌린지에 신청하고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기획회의를 추진했다.

양균의 전북TP 원장은 “친환경화‧디지털화 등으로 급변하는 기술환경 속에서 기업이 규제의 제한없이 신기술 개발 및 신시장 진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사업을 통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지난 5월까지 전국적으로 총 105개(사업화 65개, 규제발굴 40개) 과제가 신청됐다. 지역예선과 전국예선 등을 거쳐 14개(사업화 10개, 규제발굴 4개) 과제가 26일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