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2022년 제16회 전북과학축전 개최

전북도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제16회 전북 과학축전’이 상대적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양일간 ‘찾아가는 과학축전’이 열렸다.

1일 전북TP에 따르면 이번 축전은 그동안 축전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도내 원거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송버스 지원 등의 소극적 행사에서 벗어나 직접 찾아가는 과학축전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축전은 생명과학자, 적정기술 개발자, 수질환경 연구원, 생태세밀화 등 4개의 미래진로 적성탐색 테마로 기획됐다.

무주 설천고와, 진안 부귀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과학자, 적정기술개발자, 생ㄷ태세밀화가의 3개의 진로적성 테마로 혈액형판정, 오호물병만들기, 3D펜을 이용한 작품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정수, 임실, 남원, 순창, 진안의 10개교 및 청소년쉼터, 참좋은 벗 등 8개 기관의 소외계층에 온택트 체험키트 700여개 배포로 도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북과학축전 누리집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으로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도민들도 언제 어디서나 제한없이 ‘과학’이라는 공통 키워드로 전북과학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증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