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김제소방서, 여름철 폐기물 화재예방 강화
2022-06-07 김정한 기자
폐기물 화재는 가연성 물질로 인해 진화가 힘든데다가 유독가스와 매연 등으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 못지않게 환경피해도 크다.
전라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폐기물 관련 시설 화재는 총 17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인명피해 1명, 재산피해는 6억 2000여만원 발생했다. 폐기물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화학적 요인이 7건, 자연적 요인 2건, 부주의 2건 및 기타 2건 순이었으며, 화재의 64.7% 가량이 습도(70%이상)가 비교적 높은 날에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폐기물 관련시설 소방특별조사 ▲취약대상 119안전센터장 화재안전 컨설팅 ▲폐기물 관련시설 화재예방 홍보 추진 ▲주요 폐기물 관련시설 예방순찰 확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