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전북대 교수,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위촉

2022-01-24     김성순 기자

정부는 박영기 전북대학교 교수를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 관련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위원장 2명(국무총리,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30인 이내의 정부·민간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장은 대통령이 위촉한다.

박 위원장은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수자원학회 운영부회장, 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위원,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수자원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새만금개발청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는 등 새만금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22일까지며 국무총리와 함께 새만금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