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대기질 개선 위한 '비산먼지' 특별점검

2021-11-04     하미수 기자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이달 말까지며 12월부터 시행되는 미세머지 계절관리제에 앞서 비산먼지 관리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별 점검 대상은 관내 비산먼지 발생 신고된 사업장 중 취약 업종인 레미콘·시멘트·콘크리트 제조업 등과 과거 민원발생 사업장 약 25곳이다.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또는 변경신고 적정 이행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인 세륜·세차시설, 야적물질 방진덮개 등의 적정 설치 및 가동여부 등이다.

특별 점검시 위반된 사업장은 고발 또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업장 스스로도 저감을 위해 기준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하미수기자·misu7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