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동빨래봉사'

2021-04-21     장태엽 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 봄맞이 이동빨래봉사가 20일 전주시 호성동에서 펼쳐진 가운데 새마을 부녀회 회원과 센터 직원들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수거한 이불을 세탁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빨래터 이동빨래봉사활동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부피가 큰 이불을 빨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청은 전주시 35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며, 특히나 이동과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생활환경이 더욱 나빠졌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소외된 이웃이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