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면 ‘서해민박식당’ 착한가게 현판 전달

2021-02-26     임태영 기자

군산시 옥도면은 26일 선유도에 위치한 서해민박식당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순임 서해민박식당 대표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상황이지만 불우이웃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착한가게 등록을 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으로 우리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성원 옥도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도 착한가게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뜻 깊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지역사회 내 월 3만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병원, 약국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