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김제소방서, 국승운 소방장 헌혈유공장 ‘금장’ 수상

2021-02-23     김정한 기자
 

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금산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국승운 소방장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대한적십자의 헌혈유공장 ‘금장’은 헌혈횟수 50회가 넘으면 주어지는데, 헌혈 횟수가 1년에 5회로 제한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헌혈활동에 참여해야 받을 수 있다. 

국승운 소방장은 “대학시절 작은 용기로 실천한 선행이 헌혈 유공자 ‘금장’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 100회, 200회까지도 헌혈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국 소방장은 친구 형의 백혈병 진단이 계기가 돼 첫 헌혈을 시작해 그 동안 꾸준히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최근 실시한 헌혈이 58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