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 최우수

2020-12-28     김수현 기자

남원시가 전라북도의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해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서비스 제공자 또한 지역사회에서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의 정부합동평가 목표 달성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평가에서 지역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욕구에 따른 맞춤 서비스 제공,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와 제공기관 역량 강화, 이용자의 정책체감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실제 남원시는 올해 2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2,000명이 넘는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관내 제공기관의 도움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