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치 산림휴양치유마을 준공

2020-06-17     김수현 기자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노치마을에 조성한 산림휴양치유마을이 지난 1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노치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1구간 백두대간 마루금이 통과하는 유일한 마을로, 500년 수령의 당산 소나무숲과 삼국시대의 산성 수정봉, 노치샘 등 여러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곳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러브하우스 신축, 둘레길 연결로 정비, 산책로 데크로드 조성, 노치족욕장,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산촌관광 기반시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