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사회적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파쇄종이 모아 친환경 수공예품 만드는 '협동조합 온리'에 기증

2019-04-01     황성조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1일 파쇄종이의 재활용을 통한 자원의 선순환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존을 위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온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동조합 온리는 파쇄종이를 한지제작방식과 씨앗 수경재배 기술로 되살려 폐종이 업싸이클링(Upcycling) 친환경 문화수공예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이 기업의 제품은 ‘한스타일 문화관광상품’,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Hi-Seoul 우수 상품’, ‘사회적기업 스타상품’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전성환 이사장은 "종이 없는 회의 등을 통해 종이 소비를 최소화한다는게 공단의 기본 방침"이라며 "폐종이 또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보존에 동참하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