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건조주의보 발효...화재예방 주의

2019-02-12     송종하 기자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9일 남원과 장수를 시작으로 전북내륙(전주,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남원)에 4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하루 뒤인 13일에도 실효습도가 30~40%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시설물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기 때문에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 뒤인 13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4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4~7도의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송종하수습기자·song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