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새달부터 11월까지 수업진담 네트워크 운영

2019-01-17     이수화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2019 수업진담 네트워크’를 운영, 중고등학교 교실에 변화를 꾀한다.

수업진담 네트워크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학생 참여형 수업 실현 방안을 공유하고 교사 수업 전문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교과별, 분과별 팀을 꾸려 긴 시간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해커톤(hackathon) 활동을 월 1회 이상 실시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를 함께 만들고 실천한다. 여기서 나온 내용은 수집 정리한다.

운영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 교과별 모집인원은 국어 25명, 수학 20명, 과학 20명, 영어 15명 등 200명 안팎이며 지원금은 모두 9천 100여만 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집단지성과 공동사고에 기반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정착으로 교사들의 수업전문성을 신장시킬 것”이라며 “과정중심,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해 배움의 기쁨도 넘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