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 개최

2018-10-31     이수화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1일과 2일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2018년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을 연다.

올해로 4회째인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은 전북 직업계 고교의 학교교육과정과 특색사업을 알리고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로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직업체험부스 운영 ▲직업계고 진로상담 ▲인문소양프로그램 및 감성발표회 ▲셀프마케팅 ▲입시설명회 ▲프로젝트 수업발표 ▲유관기관 기업인 초청이 있다.

도내 32개 직업계 고교에서 참여하는 직업체험부스에선 드론비행 체험장, 3D프린터 제품제작과정 전시 및 체험, 로봇체험, LED손전등 제작을 접할 수 있다. 농업, 공업, 상업 계열 학교별 담당교사가 입학과 진로도 나눈다.

프로젝트 발표의 경우 전기전자, 기계 및 첨단산업 같은 공업계열 학생들은 수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직접 설명한다. 조리, 제과제빵, 식품가공분야 학생들은 직접 만든 디저트 요리를 선보이며 맛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더불어 현장실습 참여(선도) 기업 등 유관기관과 기업인 100여명을 초청, 전북교육청의 학습중심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방안을 안내한다. 26개 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도 참여토록 해 진로상담과 셀프마케팅 평가를 돕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기능인재와 기업인 간 지속적인 인력매칭이 일어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