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사업 관계자 격려

2018-09-27     장병운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성환)는 27일 부안 새만금 홍보관에서 열린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도의원들은 “남북도로가 새만금 내부간선도로의 핵심축인 만큼 새만금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고,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총 연장 26.7km 4개 공구로 나뉘어 건설되는 사업으로, 1단계(군산측, 12.7km, 6~8차로)는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공정이 17% 진행 중이며,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2단계(부안측, 14km, 6차로)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개최 시 진입도로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 이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