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 면역력 취약한 어르신 찾아 보양식 대접

한전 전북본부(본부장 정은호) 사회봉사단과 노사 간부는 13일 전라북도 노인복지관(전주시 완산구)에서 3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봉사단은 혹서기를 맞아 무료 급식 대상 어르신들께 보양식(삼계탕) 및 후식을 제공하고, 복지관 1개월 급식량인 쌀 24포(480kg)를 전달했다. 또한 부채, 물티슈를 제공하고 전기 안전사용 요령 및 폭염 시 대피 요령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섬김 경영을 실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