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소장작품 특별전

2018-03-29     이병재 기자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창원문화재단 주최로 ‘마산 3.15아트센터’ 전관에서 개최되는 소장작품 특별전을 마련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소장작품 특별전 ‘고운, 문창(文昌)을 그리다전'에는 서예와 전통한지 공예의 만남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서예-불을 밝히다’전 및 도자기와 전각의 만남으로 도자기에 문자를 새겨 전시한 ‘도자각서전’과 ‘전각과 서각의 어울림전’등 세계적 명성을 가진 15개국의 작가의 작품 2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유명서예가의 현장휘호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만법귀일이 상영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허진규 조직위원장은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통해 그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서예술을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행사로 발전시켜 전통문화의 계승 및 정서함양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