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여성 리더 배출

2017-09-20     신동일 기자

20일 고창군 여성대학이 개강했다. 군민이 행복한 명품 고창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여성대학은 120명의 여성 수강생이 등록했다.

이날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 최인규 군의장, 양지원 여성단체 협의회장 등 유관 기관단체장들과 120여명의 수강생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오는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11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올해 고창군 여성대학은 △오늘 웃음이 성공의 비결 △삶의 지혜와 태도 △긍정적인 삶을 위한 나의 변화 △100세 수명시대의 생존전략 △한지거울 만들기 △열정에너지 긍정의 관계리더십 △한국 희망프로젝트를 말하다 △행복지수 높이는 모션테이핑 △튼튼한 안보는 우리의 행복 △이미지 연출과 워킹 △힐링 동의보감 약초와 꽃차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축사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여성대학의 강좌는 여성의 주체성 확립과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긍정적 마인드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면서 “내실 있는 배움을 통해 개인의 행복은 물론 이웃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진정한 여성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