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여름철 피서지 성범죄 등 예방 주력

2017-07-17     임연선 기자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여성청소년과는 여름 피서철 성폭력 범죄 발생 위험이 증대됨에 따라 성범죄 대응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이 늘고 초소형·위장형 카메라를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카메라이용촬영범죄’가 지속적 발생할 우려가 있어, 피서지 탈의실·공중화장실·대중교통 등 일상생활 장소 곳곳에서 여성들에게 막연한 불암감을 야기하는 몰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피서지 내 성범죄 집중 단속 전담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휴가기간(7.15∼8.31)동안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또한 여름 휴가기간에 사람이 많이 붐비는 동상계곡 및 운주면 피묵계곡의 다중이용시설인 탈의실 및 화장실 등에 대하여 몰카 설치여부 등 시설 점검을 통해 성범죄 등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상엽 서장은 “여름철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완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