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초 어울림 한마당

2017-07-02     이병재 기자

성당초등학교(교장 김택수)는 30일 오후 지역민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어울림 한마당은 나눔 장터,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와 야외 영화 상영까지 이어졌다.
  나눔 장터는 어린 학생들부터 지역민에 이르기까지 다른 사람과 나눠 쓸 수 있는 물건을 학교에 모아 판매하는 행사이다. 모아진 물건은 의류, 장난감, 문구류, 도서 등 부터 학생들이 텃밭에서 기른 오이와 고추, 방울토마토도 상품으로 내놓았다.
  특히 나눔 장터의 수익금은 올 8월 익산역에 건립될 평화의 소녀상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나눔장터는 착한 소비와 정직한 먹거리, 이웃과의 사랑 나눔뿐 아니라 역사적인 의미까지 배우게 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진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