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집서 금품 훔친 20대 입건

2017-03-22     하미수 기자

전주 덕진경찰서는 22일 친구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박모(2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40분께 전주시내에 있는 친구 김모(26)씨의 원룸에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들어가 90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씨는 사흘 뒤 또 다른 친구 이모(26)씨의 집에서도 현금과 체크카드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