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투어패스로 '119안전체험관' 이용하세요

2017-01-11     하미수 기자

전북 119안전체험관이 올해부터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지정됐다.

1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시설인 전북 119안전체험관을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지정했다.

119안전체험관은 각각 특색 있는 주제관 운영으로 화재나 지진,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건립된 종합안전체험시설로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개관 이후 체험객이 폭증하면서 지난 2015년부터 2년 연속 방문 연인원 15만 명을 달성했으며 전체 체험객 중 21%가 타·시도에서 왔을 정도로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도는 타·시도 체험객이 전주한옥마을,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119안전체험관을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 및 판매처로 지정해 ‘안전체험 상품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전북 119안전체험관이 앞으로 전국 제일의 안전명소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체험 품질관리를 통해 체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시설 투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