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김제 금산사와 MOU 체결

2016-12-26     김종순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김제 금산사와 체험형 템플스테이를 통한 금연 활동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운영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26일 김제 금산사(성우 주지스님)와 금연지원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양 기관은 금연지원센터의 금연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템플스테이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조와 전북지역 흡연율 감소에 대하여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전통 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고 유려한 사찰 경관이 어우러진 산사의 체계화 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결합 된 금연 캠프는 흡연 중독자들의 심신 안정에 효과가 커 금연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반복된 금연실패로 인해 스스로의 의지만으로는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캠프를 통해 금단증상이 잘 발생하는 금연 초기 전문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